리뷰(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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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를 할 때의 딜레마
게임 리뷰를 자주 올리는 편은 아니지만, 리뷰를 할 때마다 고민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게임 리뷰를 하기 위해서는 그 게임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것이 필수 전제인데, 문제는 하나의 게임을 얼마나 오래 플레이해야 그 게임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1. 짧게 플레이하고 리뷰 사실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게이머의 입장에서 봐도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게임들을 다양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 하나의 게임을 오래 붙잡고 있기보다는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정도로만 게임을 즐기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런 식으로 게임을 즐기면, 그 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상태로 게임을 ..
2020.11.06 -
[치킨] BBQ 메이플버터갈릭
유튜브 '네고왕' 채널을 보고 BBQ에서 새로 출시한 메뉴인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광희 씨가 그렇게 열심히 광고를 찍었지만, 표지 모델의 자리는 넘볼 수 없었나 보네요.ㅎㅎ 그런데 상자에 있는 이 구멍의 정체가 뭔가요? 저번에 썼던 BBQ 리뷰글을 확인해 보니 동일한 구멍이 있었는데, 그때는 눈치를 못 챘었네요. 하여튼 이것이 메이플버터갈릭! 6조각에 19900원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먹음직스럽네요. 위에 뿌려진 건 파슬리 가루일까요? 타코야키 위에 뿌리는 가루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충 크기 비교샷입니다. 조각 하나가 245ml 코카콜라 캔과 너비는 비슷하네요. 맛은 이름 그대로 메이플 시럽 덕분에 달달하고 버터 때문에 느끼합니다. 마늘빵 같은 느낌도 들지만, 그것..
2020.11.06 -
크라이 치즈 버거 - 더블 치즈버거(구운 양파 ver.)
숭실대 크라이 치즈 버거 - 더블 치즈버거 'CRY CHEESE BURGER', 우리말로는 '우는 치즈 버거'라고 번역할 수 있겠는데요, 가게 로고도 우는 이모티콘으로 되어 있는 햄버거 가게죠. 울 정도로 맛이 너무 감동적이라는 콘셉트일까요? 햄버거 종 hmseo91.tistory.com 한 달 전에 크라이 치즈 버거의 그냥 더블 치즈버거에 대해서 리뷰를 올렸습니다. 오늘의 버거는 저번과 같은 더블 치즈버거이기는 하지만, 구운 양파를 얹은 버전입니다. 생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줬던 저번과는 달리 양파를 잘게 잘라 구워 넣어줬네요. 솔직히 취향 차이입니다. 아삭아삭한 양파를 좋아하냐, 구운 양파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냐에 따라 호오가 갈리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삭함은 양상추에서 챙기면 되니, 구운 양파 버..
2020.10.31 -
[편의점 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오랜만에 편의점 커피 리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커피는 빙그레의 '아카페라 스페셜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입니다. [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오늘 리뷰할 제품은 '빙그레'의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입니다. 후, 이름 한번 길군요. 영양성분표는 위와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영양성분표는 별 의미 없겠지만요. 여담으 hmseo91.tistory.com 전에 리뷰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같은 라인업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엄청 기네요. 보통은 같은 라인업 커피 제품에 이미 아메리카노가 있으면 다른 제품으로는 카페라테라든가 스위트 아메리카노처럼 다른 종류의 커피를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요, 재미있게도 아카페라 스페셜티..
2020.10.24 -
숭실대 크라이 치즈 버거 - 더블 치즈버거
'CRY CHEESE BURGER', 우리말로는 '우는 치즈 버거'라고 번역할 수 있겠는데요, 가게 로고도 우는 이모티콘으로 되어 있는 햄버거 가게죠. 울 정도로 맛이 너무 감동적이라는 콘셉트일까요? 햄버거 종류는 더블 치즈버거(4400원), 치즈버거(3200원), 햄버거(2700원) 이렇게 딱 세 종류밖에 없습니다. 이것들 말고 시크릿 메뉴라는 게 있다는 것도 같은데, 지금은 되는지 안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심플하게 대표 메뉴인 더블 치즈버거 단품으로 하나 사 먹어봤습니다. 맛은 뭐, 특별한 건 없고 본연의 맛에 충실한 맛입니다. 간도 적절하게 되어 있고 든든한 느낌이랄까요. 야채도 아삭아삭한 것이 맘에 드네요. 네이버 지도 크라이치즈버거 숭실대점 map.naver.com 사실 지나다닐 때마다 ..
2020.10.01 -
[치킨 리뷰] BBQ - 극한왕갈비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오랜만의 BBQ 치킨 리뷰입니다. 진작에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네고왕의 여파 때문에 BBQ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항상 주문이 폭주하는지, 여러 번 주문 시도를 했지만 매번 주문량이 너무 많다고 주문을 아예 받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배달 앱 주문 들어갔는데도, 매장에서 주문 확인하고 취소시키기까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보통 저녁 시간보다 일찍 주문하는 방법으로 마침내 주문 성공! 가격은 원래 극한왕갈비가 21000원, 황금올리브가 18000원, 배달 수수료 3000원 해서 42000원이었는데요, 배민과는 다르게 요기요에서 주문하면 매장에 따라 상시 할인 혜택이 있다는 걸 알아서, 요기요로 주문해서 즉시할인 4000원과 요기요 첫 주문 5000원 혜택을 받아서 33000원에 주문했습니다. BB..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