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31. 11:32ㆍ음식/리뷰
한 달 전에 크라이 치즈 버거의 그냥 더블 치즈버거에 대해서 리뷰를 올렸습니다.
오늘의 버거는 저번과 같은 더블 치즈버거이기는 하지만, 구운 양파를 얹은 버전입니다.
생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줬던 저번과는 달리 양파를 잘게 잘라 구워 넣어줬네요.
솔직히 취향 차이입니다. 아삭아삭한 양파를 좋아하냐, 구운 양파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냐에 따라 호오가 갈리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삭함은 양상추에서 챙기면 되니, 구운 양파 버전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양파를 기름에 구운 것과 더블 치즈를 같이 먹으면 너무 느끼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뭐, 둘 다 먹어보면 되지 않겠어요?ㅎㅎ
저번 리뷰글에는 햄버거 사진만 올려서, 이번에는 가게 전경도 올려봅니다.
가격표는 이러하고요.
카운터에서 생양파와 구운양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예전 크라이 치즈 버거 관련 글들을 보면 미국의 '인앤아웃 버거'처럼 시크릿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근래에는 그런 글들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제는 시크릿 메뉴를 하지 않는 것 같네요. 괜히 주문이 복잡해져서 그런가... 혹시 왜 시크릿 메뉴가 여전히 있는지 없는지, 없어졌다면 왜 없어졌는지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려요.
하여튼 매장 내부도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합니다.
색감이 밝아서 좋습니다.
이제 보니 크라이 치즈 버거란 이름과 가게 로고는 흘러내리는 치즈를 의미하는 것 같네요.
Don't cry. Do smile. - CCB(Cry Cheese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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