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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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기타 스샷들
거의 1년 만에야 궁술사 잡퀘스트를 전부 업로드했습니다. 뭐랄까, 일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게임을 할 시간도 별로 없고, 그래서 게임 관련 글감도 안 쌓여서 별로 쫓기는 느낌도 안 들다 보니 겨우 글 6개 올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그래도 밍기적대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업로드했으니, OK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오늘 올리는 것들은 잡퀘스트 스토리 라인과는 상관없지만, 그 중간중간 찍은 스샷들입니다. '울타리 만드는 비법' 퀘스트 중에 옛날에는 이슈가르드에서 초코보를 독점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지 드라바니아가 가까운 덕분에 상대적으로 야생 초코보를 쉽게 조달할 수 있어서였을까요? '낫지 않는 상처' 나무위키에 따르면 '탐타라 묘소'에 ..
2022.05.01 -
[FF14] 궁술사 30레벨 잡퀘스트 - 흔들림 없는 눈동자
- 흔들림 없는 눈동자 - 루시안과 뭔가 논쟁을 벌이는 중인 실베르. 그래, 폐급 병사 혼자 가서 어쩌게. 얘 그냥 혼자 보내서 죽게 놔두죠? 레이의 맞는 말에 반박하지 못하는 실베르. 남부삼림으로 고고. 최대 34까지의 레벨 제한이 있는 퀘스트지만, 30레벨에 바로 와도 어렵진 않을 겁니다. ` 쳐들어가자마자 목숨이 위태위태하네요. 전투 시작! 확실히 보통은 아닙니다. 보통보다 아래 느낌? 목숨을 살려줘봐야 좋은 소리를 듣기는 요원하군요. 표정ㅋㅋ 그래! 그만 좀 츤츤대! 이솜하 구덩이 동쪽의 샘으로 가서 피리를 붑시다. 샘에 갔는데, 뭔가 배경에 혼자 붕 뜬 듯한 느낌으로 '날쌘 영양' 돌발 임무의 대상인..
2022.04.26 -
[FF14] 궁술사 25레벨 잡퀘스트 - 안개 속 갈림길
- 안개 속 갈림길 - 루시안의 부탁으로 레이 알리아포와 실베르와 대화를 나눠봅시다. 실베르에게 말을 걸기 전에 레이에게 먼저 말을 걸어봤는데, 딱히 상호 작용 대사는 없네요. 실베르는 왜 이렇게 파와 무주크에게 집착하는 걸까요? 아, 저번에 말했던 폐급 병사가 바로 너였냐? 어째 일개 밀렵꾼을 뭐 그렇게까지 올려치나 했더니, 그게 다 자기 자존심 때문이었구나? 니예 니예~ 그래서 저번에 혼자 남은 파와를 그렇게 쉽게 놔줬군요~ 츤데레인 척 해봤자 너 이제 단물 다 빠졌어. 하나도 폼 안 난다. 설정상 그리다니아는 대도시 아닌가요? 평생을 서울 살면서 서울 사람이 타지 사람 운운하는 거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그렇다고 지역감정 같은 걸 말하는..
2022.04.24 -
[FF14] 궁술사 20레벨 잡퀘스트 - 어둠으로 쏜 화살
- 어둠으로 쏜 화살 - 여전히 티격태격. 개인적으로 전혀 안 맞는 사람들을 억지로 붙여놓는 건 대개 갈등만 심화시키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어차피 창작물 속에서는 결국 메데타시로 마무리가 되겠죠. 하여튼 '버스카론 맘대로'로 갑니다. 주점 '버스카론 맘대로'의 주인 '버스카론'. '파와 무주크' 갑자기 안 어울리게 경어를 쓰는 실베르. 사이 안 좋은 상대의 이름을 이렇게 친근한 느낌으로 부르는 것도 뭔가 캐릭터성에 안 맞는 것 같네요. 필수 퀘스트인만큼 단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Power? 뭐, 그렇게 거창하게 말해봐야 소모성 캐릭터겠지... 게다가 그냥 폐급 병사 때문에 탈옥에 한 번 성공한 도적이라는 얘..
2022.04.12 -
FFXIV Fan Fest 2021 - "A Long Fall" (The Twinning) Meme Dance by "The Primals"
오늘의 주제는 파이널판타지14의 던전 '쌍둥이 시르쿠스(The Twinning)'의 BGM 'A Long Fall'입니다. https://hmseo91.tistory.com/1270 [파판14] The Twinning(쌍둥이 시르쿠스) OST - A Long Fall 요즘 '트와이닝(Twinings)'의 티백 홍차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볼 때마다, 뜬금없기는 한데, 파이널 판타지 14 5.0 버전에서 등장한 던전 '쌍둥이 시르쿠스'의 OST 'A Long Fall'이 생각납 hmseo91.tistory.com https://hmseo91.tistory.com/1306 FINAL FANTASY XIV: Scions & Sinners – A Long Fall Music Video (THE P..
2022.02.04 -
[파판14] The Twinning(쌍둥이 시르쿠스) OST - A Long Fall
요즘 '트와이닝(Twinings)'의 티백 홍차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볼 때마다, 뜬금없기는 한데, 파이널 판타지 14 5.0 버전에서 등장한 던전 '쌍둥이 시르쿠스'의 OST 'A Long Fall'이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쌍둥이 시르쿠스 던전의 영어명이 'The Twinning(트위닝)'인데, 이 쌍둥이 시르쿠스의 OST인 A Long Fall이 음악이 좋아서 하도 듣다 보니, 티백 겉면에 Twinning과 비슷한 스펠링으로 Twinings라고 쓰여 있는 걸 볼 때마다 자동으로 뇌리에 이 음악이 재생되네요. 실제로 이 던전을 처음 도는 뉴비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팁이 당장 볼륨을 올리라는 것일 정도로, 브금을 듣다 보면 몸이 저절로 둠칫둠칫거리는 걸 멈출 수 없을 정도죠. 이게 ..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