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리뷰(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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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오늘 리뷰할 제품은 '빙그레'의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입니다. 후, 이름 한번 길군요. 영양성분표는 위와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영양성분표는 별 의미 없겠지만요. 여담으로 이 제품도 삼양 아셉시스에서 만들어지네요. 성분표는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아스코르브산나트륨은 신맛을 줄이고 산화방지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커피 설명에는 '화사한 꽃향기와 풍부한 과일 산미'를 느낄 수 있다고 쓰여있습니다.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무겁고 진하기보다는 산뜻하고 가볍다는 느낌에 가까운 쓴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페 스타일의 아메리카노보다는 대체로 맛이 통일된 편의점 커피가 더 취향입니다. 카페마다, 커피를 내리는 사람마다 다른 복불복보다는 그냥 예상 가능한 맛이 더 나은 ..
2020.06.09 -
BBQ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오늘 리뷰할 음식은 'BBQ'의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입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발라 구운 닭다리 4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는 이미 하나를 집어가서 닭다리 3개만 찍혀 있단 건 함정. 저크 소스 냄새가 참 좋습니다. 영국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50가지 중에 하나로 선정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냄새입니다. 크기는 대충 손바닥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꽤 큰 것 같지만 주문 후 닭다리 크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양 자체가 별로 많지 않거든요. 제가 보통 치킨 한 마리를 시키면 많이 먹어도 2/3 정도밖에 못 먹거든요? 그런데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는 조금만 무리하면 혼자서 4개 다 먹을 수..
2020.05.31 -
배스킨라빈스 -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 레모나, 판타스틱 트롤
KT 요금제를 이용하면 매달 더블할인 멤버십으로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예전에 한동안 멤버십 포인트 쓰겠다고 배라에 자주 갔는데, 너무 자주 갔는지 아이스크림에 질려서 한동안 배라에 안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려다가 통 아이스크림을 보고 비슷한 가격이면 배라를 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배라 파인트를 샀습니다. 맛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 레모나', '판타스틱 트롤' 이렇게 세 종류로 골랐네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누구나 다 아는 그 맛입니다. 우유와 딸기의 클래식한 조합을 싫어하는 사람은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혹시 유당불내증 있는 사람은 싫어하려나요? 아이스 레모나는 최근 출시된..
2020.05.28 -
[음료 리뷰] 데자와 - 로얄 밀크티
오늘 리뷰할 제품은 '동아오츠카'사의 '데자와'입니다. 데자와는 인스턴트형 밀크티의 일종이지만, 일반적인 밀크티와는 다른 미묘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대표적인 호불호 갈리는 음료수 중 하나죠. '호불호 갈리는 음료수'라고 하면 여러 제품이 떠오르지만, 보통은 이 데자와가 그중에 꼭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데자와와 마찬가지로 '동아오츠카'사에서 생산하는 '나랑드 사이다'도 한자리를 차지하곤 하는데, 동아오츠카는 뭐 이런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제품만을 주요 판매 라인업에 두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일반적으로 호불호는 갈려도 마니아층이 확고해서 매출은 잘 나오는 것일까요? 막상 데자와랑 나랑드 둘 다 마시고 있는 제가 이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저도 처음에는 데..
2020.05.19 -
[음식점 리뷰] 밀플랜비(MEAL PLAN B) 숭실대점 - 핫도그, 부리토 전문점
오늘 리뷰할 음식점은 'MEAL PLAN B'라고 하는 핫도그, 부리토 전문 음식점입니다. 지금까지 두 번 방문해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밀플랜비에서 파는 부리토의 크기는 나랑드 사이다 245ml 캔보다 조금 크고 깁니다. 핫도그는 한 번도 사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리뷰에서는 패스하겠습니다. 부리토는 '소고기/라이스' 버전과 '소고기/감자' 버전을 먹어봤는데, 감자 버전이 500원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스 버전보다 감자 버전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스 버전은 그냥 별로예요. 부리토 양도 꽤 많은데, 맛없는 걸 꾸역꾸역 먹고 있다 보니 내가 뭐하러 이걸 억지로 먹고 있는 건가 생각도 들어서 반 정도 먹은 상태에서 나머지는 밥은 안 먹고 고기랑..
2020.05.08 -
[음료 리뷰] 나랑드 사이다 Narangd CiDER Zero
https://hmseo91.tistory.com/558 대충 제로콜라 좋다는 내용의 글 https://hmseo91.tistory.com/467 [리뷰] 코카콜라 제로 Coca-Cola Zero (Zero Sugar Coke)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시장에서 항상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한, 모든 시장을 합쳐도 정상급 인지도를 가진, 말 그대로.. hmseo91.tistory.com 이전에 계속 '코카콜라 제로'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다른 무설탕 탄산음료인 '동아오츠카'의 '나랑드 사이다'를 언급했었습니다. 집 근처에서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못 사 먹었다는 말을 했었는데, 얼마 전에 집 근처 GS25 편의점에서 245ml짜리 캔으로 나랑드를 팔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미 GS에서 ..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