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오늘 리뷰할 제품은 '빙그레'의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입니다. 후, 이름 한번 길군요.

 

영양성분표는 위와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영양성분표는 별 의미 없겠지만요. 여담으로 이 제품도 삼양 아셉시스에서 만들어지네요.

 

성분표는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아스코르브산나트륨은 신맛을 줄이고 산화방지제로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커피 설명에는 '화사한 꽃향기와 풍부한 과일 산미'를 느낄 수 있다고 쓰여있습니다.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무겁고 진하기보다는 산뜻하고 가볍다는 느낌에 가까운 쓴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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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카페 스타일의 아메리카노보다는 대체로 맛이 통일된 편의점 커피가 더 취향입니다. 카페마다, 커피를 내리는 사람마다 다른 복불복보다는 그냥 예상 가능한 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언젠가 세제인지 비누인지 하는 맛이 나는 커피를 먹은 이후로 더욱 그런 취향이 굳어졌죠.

 

그래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도 딱히 특별한 맛이 나지는 않지만, 언제 먹어도 괜찮은 무난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GS25에서 1+1으로 2500원에 팔기에 가격 면에서도 나쁘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