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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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엉땀 / 미역국
From, 블로그씨 대통령 선거일, 블로그씨는 일찍 투표를 마쳤어요. 오늘 나의 특별한 하루를 영상과 함께 보여주세요! 확진자라서 어디 돌아다닐 수도 없고, 투표도 오후 6시 이후부터 가능해서 일찍 투표를 할 수도 없었네요. 딱히 영상으로 올릴 것도 없고, 그냥 투표 인증이나 해봅니다. 엉땀 요즘 엉덩이에 땀이 엄청나게 나서 앉아있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원래도 하체에 땀이 많기는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땀이 흥건해서 팬티가 철벅거리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정말 이 증상이 코로나 때문이라면, 코로나에서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으로 남을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미역국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
2022.03.23 -
쇼핑 꿀팁 / 손 편지 / 원하는 나라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비슷한 옷이라도 여러 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해요! 나만의 쇼핑 꿀팁이 있다면요? 저는 일일이 가격비교하면서 고민하기보다는 꽂히는 거 바로 사는 게 좋은 쇼핑 방법인 것 같아요. 하나하나 비교해 봤자 결국은 시간 한참 쓰고 처음에 마음에 든 걸 사게 되던데, 그럴 바에야 딱 사 버리고 다른 거랑 비교하지 않고 산 거 잘 쓰는 게 시간 면에서나 마음 면에서나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손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해요. 최근에 손 편지를 쓴 적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손 편지를 쓴 게 7년은 더 된 것 같네요. 손글씨가 좋은 것도 아닌데, 안 그래도 별로인 솜씨가 손글씨 자체를 거의 안 쓰게 되니 더 악필이 되는 느낌입니다. ..
2022.03.22 -
버킷리스트 / 우울함 떨치기 / 가방 고리 수선
From, 블로그씨 이맘때쯤 새로 써보는 나의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거라고 했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애초에 '죽기 전'이라는 개념도 별로 와닿지가 않는데요, 뭔가 죽음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달까요. 아직까지 살면서 정말 밀접한 사람의 죽음이라든가 예상치 못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장수를 넘어서 죽지 않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 죽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 뭔가를 하기 위해서 조급해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요. 뭐, 지금 당장 다른 것에 눈을 돌릴 만한 여유가 없는 것이 이런 마인드가 형성된 가장 큰 이유겠지만요..
2022.03.21 -
다꾸를 해요 / 슬레이어즈 / 메모
From, 블로그씨 2022년 새로 산 다이어리에 채워나가는 다꾸 열정! 나의 다이어리를 사진과 함께 자랑해 주세요! 제 다이어리는 블로근데, 딱히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옛날에 블로그에 빠졌을 때는 열심히 블로그를 꾸미고, 바꾸고, 다듬고 그랬는데, 지금도 블로그에 빠져있기는 매한가지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냥 옛날에 꾸민 그대로 내버려 둔 지 오래네요. 바꾸기에는 지금 상태에 애착이 간달까요. https://hmseo91.tistory.com/1704 오래된 물건 / 의사가 말하는 제로콜라 / 핸드크림 From, 블로그씨 버리지 못하는 골동품의 매력.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된 물건이 있다면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딱히 골동품이라거나 버리지 못하는 물건은 아니고, '오래된..
2022.03.09 -
나는 침묵했다 /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 슈퍼맨
나는 침묵했다 https://namu.wiki/w/%EB%82%98%EC%B9%98%EA%B0%80%20%EA%B7%B8%EB%93%A4%EC%9D%84%20%EB%8D%AE%EC%B3%A4%EC%9D%84%20%EB%95%8C 요즘 들어 정말 자주 생각나는 금언입니다. 불안해하면서도 말만 늘어놓고 행동에는 나서지 않는 사람들과 깨어있다고 자위하는 주제에 그들과 다를 바 없는 나 자신...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https://youtu.be/LxMjss--FcQ 눈뜨고코베인 -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위의 금언과는 반대로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노래입니다. 물론 아들이 아버지의 말대로 지구를 지키지 않았을지, 아버지처럼 지구를 지켰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슈퍼맨 https..
2022.03.08 -
나무위키 <네이버 블로그/문제점 및 비판> 문서 / 불평글 / 가방 고리 파손
나무위키 문서 2~6번 항목은 시스템적인 문제나 구체적인 사건과 관련되어 사실로 구성된 내용이기에 별로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1번 항목은 너무 주관적이네요. 주관적인 내용에 대해서 주관적인 반박을 하자면 1.1. 15년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블로거들과 접했지만, 지금까지 이웃 추가를 싫어하는 블로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일부의 사례를 확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2.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고, 그것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 간의 친목 관계에서 이웃 요청을 받아도 상대가 맘에 안 들 경우 그냥 거절하면 그것으로 땡인데,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1.3. 스팸용 서로 이웃 구걸은 귀찮기는 해도 안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스팸 문제는 SN..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