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5. 10:26ㆍ잡담
유튜브 프리미엄
저는 이미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다시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광고를 보여주더라고요.
혹시 1년 주기로 무료 체험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가 리셋되는 건가요?
뭐, 일단 무료라고는 하지만, 예전에 말했듯이 딱히 쓸 마음은 안 드네요.
걸음걸이
여느 인간처럼 저도 처음 걸음마를 뗀 이후로 평생 걸어왔지만, 요즘 들어 걷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걷는 것이 어렵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되겠지만, 그냥 대충 걷는 게 아니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는 게 어렵다는 말입니다.
걷는 자세가 좋은지 안 좋은지는 오~래 걸으면 알 수 있는데요, 이때 걷는 자세가 이상하다면 단순하게 오래 걸어서 발이 아픈 게 아니라 걸음걸이 때문에 발이 아프다는 것이 체감이 됩니다.
그래서 항상 자세를 똑바로 하려고 노력하는데, 신경을 안 쓰면 어느새 예전 자세로 돌아가 있고, 그때마다 다시 교정을 해줘야 하고, 이것을 반복하다 보니 제대로 걷는다는 게 참 힘드네요.
저금통
초등학교를 다닐 때 학교 안에 새마을금고가 있어서 매일 아침 등교하면서 100원, 200원씩 저금을 했었습니다.
그로 인해 잔돈을 저금하는 습관이 들어서 동전이 생기면 항상 저금통에 넣었죠.
그렇게 처음 저금통을 채운 다음에 은행에 갔을 때 본 은행 직원 분의 그 미묘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어린애가 저금통을 가득 채워왔으니 기특하기는 한데, 본인이 그 많은 동전을 직접 세야 하는 막막함으로 인한 그런 표정 있잖아요.ㅋㅋ
그래도 그 후로는 저금통을 가득 채워가도 은행 입구에 동전 세는 기계가 도입돼 있어서 더 이상 은행 직원의 고생을 볼 필요 없게 되었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하여튼 그 어릴 때 쓰던 저금통을 여전히 갖고 있는데, 요즘은 동전은커녕 지폐도 쓸 일이 전혀 없다 보니까 이 저금통도 그냥 방 한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시대 흐름상 저금통이라는 물건이 쓸모가 없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옛 추억을 생각해 보면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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