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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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IV] 3.3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5. 성룡의 시련
- 성룡의 시련 - 모그모그 고향으로 ㄱㄱ. 이렇게 보니까 둘 다 엘레젠인데도 키 차이가 엄청 나네요. 물론 알피노가 어려서이기도 하지만요. 장작 줍는 인간ㅋㅋ 어...ㄷㄷ 모그린인가? 모그탕이었구나...ㅁㅇ... 근데 이거 설정상 나팔 안 돌려줘도 되는 건가요? '이름이 촌스러운' 칭호(?)를 획득했습니다. 하얀 궁전의 지정 지점에서 나팔을 불면 됩니다. 흐레스벨그가 나타납니다. 바로 정곡을 찌르는 흐레스벨그. (멈칫) 오, 이 표정 잘 나왔다. 애초에 니드호그는 흐레스벨그의 형제이기도 하고... 아닥하는 아이메리크.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이젤의 모습에 마음이 동하였다는 흐레스벨그.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감정에 이성으로 호소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는 하다... ㅇㅈ. 개체마다 가진 힘의 크기가 ..
2021.02.09 -
[FFXIV] 3.3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4. 두 개의 영혼
저번 시간에 3.2 메인 스토리 '운명의 톱니바퀴'가 마무리되고, 이번 시간부터 3.3 메인 스토리인 '최후의 포효'가 시작됩니다. - 두 개의 영혼 - 타타루는 참 착해요. 포르탕 가에도 참 착한 사람들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잊힌 기사 주점으로 ㄱㄱ. 활기찬 것치고는 항상 보던 NPC들밖에 안 보이는데... 여어~ 양념포도주? 양념통닭 맛이 나는 포도준가... 으웩. 뱅쇼 같은 걸 말하는 건가. 타타루의 양념포도주 홍보에 지브리옹의 엄지 척ㅋㅋ 넴. 올모스트. 영혼을 분리해도 에스티니앙이 무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알피노의 의지. 눈은 하나씩 따로 맡으면 되지 않을까. 얘기하는 중에 오노루아가 찾아왔습니다. 아이메리크가 불렀답니다, 네. 신전기사단 본부로 가는데, 뒤에서 빛이 납니다. 괜히 한마디 하고 ..
2021.02.05 -
[FFXIV] 3.2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3. 운명의 톱니바퀴
- 밝은 내일을 향해 - 우선 성도로 귀환합니다. 에마넬랭은 뭐 저리 헥헥대는지... 체력 훈련부터 해야겠네요. 힐다는 인사를 하고 헤어집니다. 오노루아는 볼 때마다 남잔가 여잔가 헷갈렸는데, 남자였나 보네요. 줘팸! 둘의 꽁트는 아무도 신경 안 쓰네요ㅋㅋ 그런가... 눈에 보이면서 바로 이득이 되는 정책도 아니고 단순 퍼포먼스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을까요? 루키아는 어느새 저 뒤에 걸어가고 있네요. 왜 야슈톨라에게? 다들 제 할 일을 하러 갑니다. 알피노와 함께 매의 보금자리에서 아르투아렐을 만나러 갑니다. 합동 훈련 덕분인지 여론은 전반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아르투아렐에게 말 걸기 전에 거리는 둘러봤으니까 이대로 시작 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앗, 눈 감았어..
2021.02.01 -
[FFXIV] 3.2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2. 4개국 합동 훈련
- 그 사람의 선택 - 성도로 돌아갑니다. 매의 보금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전달합니다. 백작 입장에서는 오르슈팡의 일도 있으니 충분히 공감이 갈만한 일이겠죠. 아이메리크의 다짐. 너무 올곧아서 부러지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공통의 적이 사라진 상황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합동 훈련? 전의 이슈가르드군에는 평민이 아예 없었나요? 평민 자경단을 참전시킨다는 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당연히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평민 없이 군대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할 텐데? 승리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 같은데... 에마넬랭은 발목만 잡을 것 같은데. 혹시 이게 변화의 계기가 되려나요. 거, 심부름 하나씩만 시키세요. 사람들에게서 신뢰를 얻는 숙명? 지긋지긋하긴 하지만, 친구의 부탁이니까..
2021.01.26 -
[모바일게임 리뷰] 메이플스토리M - 모바일 메이플스토리의 타깃층은 대체 누구일까
메이플스토리M은 2016년 출시된 모바일게임으로, 국민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 게임입니다. 저에게는 처음으로 플레이해본 방치형 MMORPG였는데요, 정말 이 게임이 재미있어서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좋은 경험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1. 보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낮은 퀄리티의 퀘스트 MMORPG 장르의 게임에 걸맞게 맵이나 퀘스트양은 방대하지만, 막상 속내를 들여다보면 멧돼지 가죽을 가져와라, 쥐 발톱 가져와라 같은 10년도 더 된 수준의 전형적인 노가다 퀘스트에 특징 없는 복붙형 맵이 대부분으로,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10년 전에도 먹혔을까 싶은 성의 없는 퀘스트 라인은 유저에게 게임에 이입할 여지를 전혀 주..
2021.01.26 -
[FFXIV] 매크로 관련 팁
파판14는 외부 프로그램 사용을 적극적으로 막는데요, 그 대신 매크로 기능을 게임 내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크로를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용자의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는 나사 빠진 기능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파판14에는 '선입력'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글로벌 스킬 쿨이 돌아가고 있는데도 스킬을 조금 빨리 입력하면 스킬 쿨이 돌자마자 스킬이 발동되는데, 매크로로 스킬을 사용하면 이 선입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스킬 사용이 밀려 딜로스가 발생합니다. 결국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매크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매크로를 사용하는 대신 단축바 슬롯이 화면을 많이 가리더라도 직접 버튼을 눌러 스킬을 사용하..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