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3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5. 성룡의 시련

2021. 2. 9. 21:50게임/파이널판타지14

- 성룡의 시련 -

모그모그 고향으로 ㄱㄱ.

이렇게 보니까 둘 다 엘레젠인데도 키 차이가 엄청 나네요. 물론 알피노가 어려서이기도 하지만요.

장작 줍는 인간ㅋㅋ

어...ㄷㄷ

모그린인가?

모그탕이었구나...ㅁㅇ...

근데 이거 설정상 나팔 안 돌려줘도 되는 건가요?

'이름이 촌스러운' 칭호(?)를 획득했습니다.

하얀 궁전의 지정 지점에서 나팔을 불면 됩니다.

흐레스벨그가 나타납니다.

바로 정곡을 찌르는 흐레스벨그.

(멈칫)

오, 이 표정 잘 나왔다.

애초에 니드호그는 흐레스벨그의 형제이기도 하고...

아닥하는 아이메리크.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이젤의 모습에 마음이 동하였다는 흐레스벨그.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감정에 이성으로 호소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는 하다...

ㅇㅈ.

개체마다 가진 힘의 크기가 다른 세상에서 과연 생명 하나하나의 가치는 동등한 것일까요?

이때, 미드가르드오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용의 힘이 두 눈에 있는 이상 두 눈의 힘으로 부활한 사룡의 그림자가 니드호그 그 자신이 아니라 단정 지을 수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걸 책임이라 해야 할지... 에라이, 모르겠습니다.

흐레스벨그는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모그탕이 이걸 지켜보고 있었네요.

이게 무슨 변수가 될까요?

이제 시련의 땅으로 가서 시험을 받아야겠군요.

'소르 카이'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왜 구름바다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바다네요.

미남이시네요.

시련의 땅 드라바니아 소르 카이에 도착했습니다.

설정상 3명이 온 거지만, 당연히 파티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전진전진.

1넴은 장로 모그린입니다.

촌스러운 칭호를 준 것을 후회하게 해 주지!

폼폼 홀리

쫄 소환

메인 스토리 필수 던전인 만큼, 별거 없습니다.

다음 맵은 '정적의 궁전'입니다.

이제 보니까 파티원 중 한 분의 닉네임이 주르반이네요. 플레이어 이름이 주요 NPC랑 겹칠 수 있나요?

2넴 포퀴라지.

맵이 좁고 길쭉한 게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보스는 날개만 빼면 신생 극만신 탈것과 거의 비슷한 모습입니다.

기믹이 뭔가 많은데, 그냥 대충 처리하면 됩니다.

마지막 맵의 이름은 '회한의 본당'. 라타토스크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회한일까요, 아니면 인간들을 믿은 순진함에 대한 회한?

소르 카이는 점프 구간이 많아서 맘에 듭니다. 맵도 탁 트인 게 뭔가 상쾌한 기분이랄까요.

막보는 당연히 흐레스벨그입니다.

 

난파선의 섬에서 크라켄을 상대할 때처럼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맵입니다.

'소르 카이 탐험가' 업적 달성.

영웅이라고 인정은 해주네요.

범위기를 피하려면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이런 기믹이 취향에 맞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정신없기는 해도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어느새 클리어!

야, 튀냐?

흐레스벨그: 이것이 인간의 의지...... 내 한 가닥 희망을 걸 가치가 있는 힘인가......

당-당

늠-름

당당하기는 한데, 다리가 짧아서 뭔가 웃김ㅎㅎ

한 조각의 희망... 지금은 몰라도, 과연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이것이 부서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일단 희망을 맡은 지금은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죠.

이제 보니, 세 갈래로 나뉘어서 다로 시련을 받은 모양이군요.

베드르폴니르?

창천 스토리가 이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데, 이제 와서 신캐릭터 등장?

알피노는 비도프니르에게 시련을 받은 듯합니다.

흐레스벨그의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흐레스벨그는 이젤에게 꽤나 마음이 동한 모양입니다.

용품? 웬일로 아이메리크가 농담을?ㅋㅋ

매운맛을 봐서인지, 칭호가 '촌스러운'에서 '멋스러운'으로 바뀌었네요.

알아서 기어ㅋㅋ

모그린의 짬처리 선언.

ㅋㅋㅋㅋ

모그탕 이거 고문관이구만?ㅋㅋ

왕~왕~왕~

멀리서 포효가 들려옵니다.

쉴 틈이 없군요.

성도로 돌아가 니드호그를 막아야 합니다.

참고로 성룡의 시련을 마치고 모그탕과 모그린에게 말을 걸면 대사가 바뀌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