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2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2. 4개국 합동 훈련

2021. 1. 26. 17:45게임/파이널판타지14

- 그 사람의 선택 -

성도로 돌아갑니다.

매의 보금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전달합니다.

백작 입장에서는 오르슈팡의 일도 있으니 충분히 공감이 갈만한 일이겠죠.

아이메리크의 다짐.

너무 올곧아서 부러지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공통의 적이 사라진 상황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합동 훈련?

전의 이슈가르드군에는 평민이 아예 없었나요? 평민 자경단을 참전시킨다는 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당연히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평민 없이 군대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할 텐데?

승리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 같은데...

에마넬랭은 발목만 잡을 것 같은데. 혹시 이게 변화의 계기가 되려나요.

거, 심부름 하나씩만 시키세요.

사람들에게서 신뢰를 얻는 숙명?

지긋지긋하긴 하지만, 친구의 부탁이니까...

의리남 산크레드.

산크레드는 힐다에게 얘기를 전하러 갑니다.

감자는 루키아에게 말을 전달합니다.

산크레드와 합류하러 갑시다.

구름안개 거리에서 비도프니르가 구해준 마엘리를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름안개 거리에서 산크레드와 힐다 일행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엥, 그렇게 말하면 자리 비운 사이에 뭔 일 생기는 거 아닌가 싶은데...

이슈가르드 상층에서 에마넬랭을 찾아봅시다.

확실히 스토리상 이번 일을 계기로 에마넬랭의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내용입니다.

신전기사단 본부로 돌아갑니다.

에마넬랭과 함께 집무실로 들어갑니다.

에마넬랭의 질문.

백성들을 믿고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각오를 한 아이메리크.

자식의 처음 보는 태도에 놀라는 아버지.

(씨익)

거참, 부하 입장에서는 힘든 상관이군요.

아니, 감자는 입장상 중립인데요.

저렇게까지 말하니 거절하기가 힘듭니다.

그러게.

- 4개국 합동 훈련 -

대심판의 문으로 갑시다.

다른 사람들 콧대가 꺾이는 걸 볼 생각에 신난 산크레드.ㅋㅋ

이런 나라가 대체 어떻게 유지된 건지...

긴장한 에마넬랭.ㅋㅋ

3:1임?ㄷㄷ

4개국 합동 훈련을 시작합니다.

연합군 대장은 라우반인가 봅니다?

팔도 하나 없는데, 괜찮나?

백작이 장비를 줬다길래, 포르탕 가의 문장이라도 그려진 장비를 준 건가 기대했는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상대편을 많이 쓰러트리면 이깁니다.

오, 나나모다!

이렇게 다들 모일 때 보면 나나모 혼자 왕족이라서 그런지 다른 맹주들과는 격의 차이가 있는 느낌입니다.

시작!

전술 목표 위주로 하나씩 정리합니다.

어, 피핀이네.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ㅎㅎ

흑와단의 르아샤.

쌍사당의 보르셀.

감자와 라우반이 전술목표가 됩니다.

대장전!

갑자기 사이클롭스 하나가 난입합니다.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구경하던 산크레드가 나섭니다.

 

슈퍼히어로 랜딩!

산크레드가 사이클롭스를 유인해 갑니다.

모의 전투는 계속됩니다.

올, 아저씨 아직 팔팔하네.

와, 아이메리크 점프력 보소?

라우반의 목적은 감자와의 일기토였습니다.

신났네. 과연 그 웃음이 언제까지 갈지 보자고.

Fight!

 

뭔가 화려하기는 했지만 2김.

당연히 감자가 최강이지.

이슈가르드의 승리!

아이메리크 정치력의 승리!

조금은 변한 듯한 에마넬랭.

나나모의 축하.

나나모가 먼저 감자를 꼬셨으면 저쪽 편에 섰을 텐데.ㅎㅎ

라우반이 팔이 하나 없어도 아직 적수를 찾기 힘든 실력인가 보네요.

?뭐요?

사이클롭스는 잘 처리했나 보네.

엥, 다쳤나?

알라미고의 성난 소

연합군은 귀환합니다.

어째 말이 많더라니, 즐거워서 그런 거였구나.

감정 표현 '승리의 기쁨'을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