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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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더 쿠폰 / 공모주 / 비밀번호
패스오더 쿠폰 대한적십자사에서 2월 헌혈자를 대상으로 주는 패스오더 앱 4000원 쿠폰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제 동선 근처에 패스오더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쿠폰을 나눔하려고 하는데, 쿠폰코드가 단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선착순 1명에게만 드릴 수밖에 없네요. 고로 필요하신 분은 빠르게 댓글 달아주세요. 공모주 최근 새로운 공모주 법이 적용돼서 일반청약자, 그러니까 개인들의 공모주 입찰 참여 기회가 확대됐습니다. 3월 18일 상장된 SK바이오사이언스에는 청약 경쟁률이 엄청났고, 그 열기에 부응하듯이 상장되자마자 공모가의 2배를 넘은 가격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죠. 이렇게 개정된 방식은, 이전의 소위 돈 있는 사람들의 잔치였던 공모주 참여 방식에 비하면, 돈 없는 ..
2021.04.01 -
헌혈 / 부럼 / 글쓰기
헌혈 코로나는 아직 안 끝났지만,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헌혈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이번에는 혈소판 헌혈을 할 생각으로 갔는데, 헌혈을 하고 있으니 입술이 부르르 떨리고 발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구연산 반응'이라고 했나 항응고제 성분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종의 부작용이 나타난 건데, 전에 혈소판 한 번 한 적이 있기는 했지만 꽤 된 얘기라서 그때도 이랬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간호사분이 증상을 완화하려면 칼슘이 든 걸 먹어야 한다면서 오렌지 주스를 주시던데 막상 그 오렌지 주스 성분에도 구연산이 들어있던데, 그건 괜찮은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성분 헌혈 자체가 전혈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졸다 깨다 하고, 바늘이 오래 꽂혀 있..
2021.03.16 -
그냥 잡담
1. 헌혈 코로나 때문에 불편한 점을 말하자면 한둘이 아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을 한 가지 더 꼽자면 헌혈을 하러 갈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개 헌혈의 집이나 헌혈카페가 번화가에 위치해있다 보니,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질수록 더욱 헌혈하러 가기가 꺼려지네요. 특히 이번 연말에는 코로나가 기승이라서 헌혈 쿠폰 겨우 두 칸 채우기도 힘들 정도... 마스크만 안 벗으면 괜찮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헌혈하러 가면 느긋하게 초코파이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하는 것이 낙인데... 올해 백신 풀리고 코로나가 사그라들면 전혈 말고 혈소판 헌혈로 작년에 못한 헌혈 몰아서 해야겠습니다. 2. 제브라 형광펜 저는 형광펜이라고 하면 예전부터 '제브라' 사의 'OPTEX CARE'만 쓰고 있습니다. 필..
2021.01.08 -
맥도날드 헌혈 쿠폰, 환경보호 캠페인 뚜껑이
헌혈하고 맥도날드 햄버거세트 모바일기프트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모바일기프트 교환권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교환권을 직접 건네는 것이 아니라, QR코드를 스캔해 웹사이트에 접속한 다음에 뒷면의 은박 스크래치를 긁어 나온 인증번호를 입력해 모바일 쿠폰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메뉴는 '일반 불고기 버거 세트'와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 중에 고를 수 있다는데, 이렇게 두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면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일반 불고기 버거 세트'를 고르는 사람이 있기는 할지 의문입니다. 저도 당연히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를 골랐습니다. 참고로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 원래 가격인 4500원만큼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혹시 점원이 깜빡하고 넘어간다면 현금 영수증 발급해달라..
2020.11.10 -
헌혈하러 갔다가 허탕 친 이야기
16번째 헌혈 전에 헌혈을 하고 2달 정도가 지나서 다시 헌혈이 가능해졌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헌혈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 이후로 코로나는 멈출 기미가 안 보이고, 그것을 핑계로 헌혈은 � hmseo91.tistory.com 저번에 헌혈을 하고 2달이 지났습니다. 평소에는 헌혈할 때 전혈이 금방 끝나기 때문에 전혈만 하지만, 아무래도 혈소판이나 혈장 헌혈이 적고 비축분이 모자라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항상 들어왔기에 오랜만에 혈소판혈장 성분헌혈을 하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3일 전부터 카톡으로 메시지가 날아오더군요. 예약 일자인 16일에는 사정이 있어서 못 갔지만, 17일에 바로 헌혈의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노량진 헌혈의집만이 아니라 서울남부혈액원 소속의 근처 헌혈의집들은 전부 쉰다는 공..
2020.08.23 -
16번째 헌혈
전에 헌혈을 하고 2달 정도가 지나서 다시 헌혈이 가능해졌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헌혈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 이후로 코로나는 멈출 기미가 안 보이고, 그것을 핑계로 헌혈은 계속 미루고 하다 보니 거의 반년 만에 헌혈을 했네요. 오랜만에 헌혈 전에 작성하는 문진표를 보고 있었는데, 본 적 없는 문항이 여러 개 생겼더라고요. 그중에 헌혈을 꺼린다면 그 이유가 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보기는 '주삿바늘이 무서워서', '근처에 헌혈의 집이 없어서'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문항을 체크하다 보니 확실히 제가 헌혈을 귀찮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으로 16번째 헌혈을 하는 것이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10년 넘게 헌혈을 꾸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혈이 귀찮습니다. 동선 근..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