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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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숭실대 스테이크집 샤로스톤
오늘 리뷰할 식당은 '샤로스톤 숭실대점'입니다. 사실 샤로스톤에 방문한 것은 작년입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글을 쓰는 이유가 뭐냐면, 사진을 정리하다가 그때 기억이 나서입니다. 샤로스톤은 나름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식당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고기 등심이 별로 맛없다는 걸 알게 해준 곳이거든요. 등심이라 하면, 풍미가 진하고 고기가 부드럽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부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맛이 진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많이 먹으면 물리는 맛인 것 같더라고요. 스테이크 하나를 혼자 먹다 보면 물리는 정도랄까요. 게다가 등심이 소고기 중에서는 나름 쉽게 접할 수 있는 부위여서 예전에 소고기 맛집 정육점에서 한동안 등심만 사 먹은 적이 있어서 맛이 너무 익숙했다는 것도 저..
2020.06.10 -
[음식점 리뷰] 밀플랜비(MEAL PLAN B) 숭실대점 - 핫도그, 부리토 전문점
오늘 리뷰할 음식점은 'MEAL PLAN B'라고 하는 핫도그, 부리토 전문 음식점입니다. 지금까지 두 번 방문해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밀플랜비에서 파는 부리토의 크기는 나랑드 사이다 245ml 캔보다 조금 크고 깁니다. 핫도그는 한 번도 사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리뷰에서는 패스하겠습니다. 부리토는 '소고기/라이스' 버전과 '소고기/감자' 버전을 먹어봤는데, 감자 버전이 500원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스 버전보다 감자 버전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스 버전은 그냥 별로예요. 부리토 양도 꽤 많은데, 맛없는 걸 꾸역꾸역 먹고 있다 보니 내가 뭐하러 이걸 억지로 먹고 있는 건가 생각도 들어서 반 정도 먹은 상태에서 나머지는 밥은 안 먹고 고기랑..
2020.05.08 -
숭실대 와플집 <바바플> - 망고, 골드키위 스무디
와플집 Babaffle에 방문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와플은 음식 특성상 무거워서 간식으로 선호하지는 않기에 달달한 스무디를 사 먹었습니다. 망고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아주 진~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한참 스무디킹에서 스무디를 사 먹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기억보다 이 스무디가 훨씬 진한 것 같습니다. 얼음 비율에서 차이가 있어서 그런 건지, 맘에 드네요. 가격도 2300원이면, 다른 카페들에서 파는 커피 외 음료들과 비교해서 혜자라서 더 맘에 듭니다. 여담으로, 요즘 숭실대 근처 음식점들은 테이킷 서비스를 이용해서인지, 컵홀더에 TAKE IT이라고 쓰여있는데요, 색깔이 스무디랑 어울려서 좋네요. 와플 외 메뉴들의 가격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망고를 먹고 맘에 들어서 다시 방문해서..
2019.11.02 -
숭실대 고피자(GOPIZZA) - 혼밥용 1인 화덕피자 & 화덕파스타
2019.6.8 글 배너 광고에 쓰인 4900원에 이끌려 고피자 숭실대점에 가 봤습니다. 전에 친구랑 매장에서 먹은 적이 있지만, 고피자는 원래 혼피자(?)를 위한 곳이니까 이번엔 혼자서 1인 메뉴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참고로 10분 전에 미리 전화해서 주문한 후 방문하면 더 빨리 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피자 메뉴는 글 하단에 게시해 놨으니, 미리 주문할 거면 참고하세요. 내부 인테리어 사진 한 컷. 1번 메뉴인 더블 페퍼로니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보통 1번 메뉴가 가장 기본적이면서 자신 있는 메뉴일 테니 말입니다. HIT라고 큼지막하게 강조돼 있기도 했고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피클은 기본 동봉이 아닌지, 따로 요청을 해서 받았습니다. 그래도 요청하면 부가요금 없이 그냥 받을 수..
2019.10.05 -
맥도날드 에그불고기버거 1+1
2019.4.15 글 맥도날드에서 에그불고기버거 1+1을 3000원에 행사하길래 바로 사 봤습니다. 오후 3시~9시가 행사 시간이었는데, 아마 점심시간이 겹치면 물량이 부족할지도 몰라서 시간을 일부러 점심시간 이후로 설정한 게 아닌가 싶네요. 행사 시간에 저녁 시간이 포함된 이유는, 사람들이 저녁으로 버거를 먹기보다는 제대로 밥을 먹거나 술자리에 갈 것 같아서일까요? 에그불고기버거 실물은 샘플 사진하고 비교하면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샘플에서의 계란은 많이 튼실하고, 양배추도 엄청 신선해 보이는데 반해 실물은 비주얼적으로 애매합니다. 뭐, 요즘은 음식 모형이 실제보다 더 맛있게 보이기 때문에 음식 사진은 대부분 모형으로 찍는다고 하던데, 아마 이 샘플 사진도 음식 모형으로 찍었겠죠. 버거 비주얼이 기대치..
2019.09.29 -
홍루이젠 - 샌드위치 전 종류(초코 포함) 리뷰
2019.3.14 글 대만 국민 샌드위치라는 홍루이젠의 숭실대점에 가 봤습니다. 원래 홍루이젠 메뉴는 3가지였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월 12일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서 '악마의 초코 샌드위치'를 신메뉴로 내놓아서 메뉴가 4가지로 늘어났더군요. 그래서 그냥 4종류 전부 구매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치즈 샌드위치, 오리지널 햄 샌드위치, 햄 치즈 샌드위치, 악마의 초코 샌드위치 순서입니다. 가격은 각각 1700원, 1800원, 1900원, 2000원인데요, 가격 구성을 일부러 예쁘게 해 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용물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치즈 샌드위치는 치즈 한 장에 양옆에 계란 펼쳐 놓은 것 한 장씩, 햄 샌드위치는 햄 한 장에 양옆에 계란, 햄 치즈 샌드위치는 햄+치즈에 양옆에 계란, 그..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