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난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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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248주 차 선술집 난투 <전설들의 전당>
248주 차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는 '전설들의 전당'입니다. 역대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들의 덱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난투죠. 난투를 시작하면 그 덱을 사용하여 우승했던 플레이어의 이름으로 닉네임이 변경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각 덱마다 그 덱이 언제 우승했는지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딱히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냥 당시에 어떤 덱이 강했는지 추억에 젖어볼 수 있는 난투입니다. 너프되지 않은 자군야포를 사용해본다든가, 기름폭칼이라든가, 손님내분소돌 같은 추억의 콤포들을 사용할 수가 있죠. 그런데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우승덱을 플레이하게 해준다면, 당시 우승자들의 운빨을 내가 체감할 수 있도록 오른쪽 운빨 같은 걸 무조건 보정 받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덱 자체는 당시에 모든 ..
2020.03.16 -
[하스스톤] 247주 차 선술집 난투 <화염의 승부 - 재점화>
하스스톤 247주 차 선술집 난투는 '화염의 승부 - 재점화'로, 잔악무도 불꽃축제 중의 선술집 난투인 '화염의 승부'와 동일한 메커니즘의 난투입니다. 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 덱을 짤 필요도, 직업을 선택할 필요도 없이 바로 난투를 시작하면 지정된 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개 덱의 이름에 맞는 테마의 카드들이 덱에 들어있습니다. '작은 군대 351'이면 자잘자잘한 하수인들이 많이 들어 있는 식이죠. 게임이 끝나면 내 덱의 승수와 상대편 덱의 승수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승리하면 현재 내 덱을 유지하고 또 난투에 입장할 수 있지만, 패배할 시 상대편의 덱으로 대체되어 다음 도전부터는 그 덱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예전에 '화염의 승부' 난투가 진행될 때는 '작은 군대 15' 덱이 난투를 휩쓸었는데, ..
2020.03.07 -
하스스톤 - 246주 차 선술집 난투 <변신즈컨 웨스트>
246주 차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는 '변신즈컨 웨스트'입니다. 기존 선술집 난투인 '변신즈컨'에서는 선택 직업의 무작위 주문들과 '변신수 제루스'로만 덱이 짜였지만, '변신즈컨 웨스트'에서는 기존 '변신즈컨'보다 규모가 커져서 덱 전체가 변신수들과 '변화하는 두루마리'로만 짜여 있다는 컨셉입니다. 그런데 왜 행사 규모가 커졌는데 이름에 '웨스트'가 붙은 걸까요? 무슨 패러디인지?? 하여튼 '변신즈컨 웨스트'는 매 턴 핸드에 있는 모든 카드가 랜덤하게 바뀌는 완전한 하스스톤식 난투입니다. 이 난투의 팁이라 한다면, 매 턴 핸드가 바뀌기 때문에 핸드에 변한 카드를 포함한 작전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카드가 드로우되자마자 바뀌지 않기 때문에, 카드 드로우를 통해 당장의 변수를 노리는 것도 무의미..
2020.03.02 -
하스스톤 245주 차 선술집 난투 <복제품의 습격>
245주 차 선술집 난투인 '복제품의 습격'은 하수인을 필드에 내면 그 하수인이 1/1 스탯으로 복사돼 생성되는 메커니즘의 난투입니다. 제레크의 복제학이 폭주했다는 컨셉으로, 폭심만만 때 한 번 진행된 이력이 있는 난투죠. 게임은 각 직업의 무작위 덱으로 진행되는데, 이왕이면 직업 카드에 저코 광역기나 죽메 하수인, 지속 능력 하수인 등이 많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봤자 덱이 정해지는 것은 무작위이기 때문에 그냥 상대 1/1 복사 하수인을 제거하기 쉽기 위해서 도적, 드루이드, 마법사를 선택하는 것이 마음 편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의 지속 능력 하수인을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니까요. 뭐, 전형적인 하스스톤식 난투입니다. 여담으로 선술집 난투 매칭을 돌리다 보면 이런 ..
2020.02.22 -
[하스스톤] 244주 차 선술집 난투 <화려함의 난투>
하스스톤 244주 차 선술집 난투는 입니다. 각 직업의 무작위 덱으로 난투가 이뤄지는데, 모든 카드의 비용이 절반이 되지만 한 턴에 카드를 2장까지만 낼 수 있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죠. '달라란 침공' 모험 모드의 보물 중 하나인 '화려한 예복'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난투라고 보면 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멀리건에서부터 카드들의 비용이 절반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짝수 비용의 카드는 비용이 딱 절반이 되지만, 홀수 비용의 카드는 그 카드의 원래 비용을 2로 나눈 다음에 소수점 아래는 버린 비용을 적용하네요. 그 때문에 1코스트인 '실험체' 카드는 아예 0코스트가 된 것을 볼 수 있죠. 매 턴마다 2장의 카드를 사용한 다음에는 더 이상 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마나 수정이 남아있어도 ..
2020.02.19 -
하스스톤 243주 차 선술집 난투 <외쳐! 22!>
하스스톤 243주 차 선술집 난투 '외쳐! 22!'는 선택한 카드 한 장을 덱에 22장 넣고 나머지 8장은 랜덤 직업 카드로 채워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의 난투입니다. 참고로 이번 선술집 난투 제목은 와우의 유명한 아이돌 용개님의 '외쳐! EE!' 밈에서 온 건데,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러 사이트에 자세히 설명돼 있으니 관심 있으면 검색ㄱㄱ. 선술집 난투 컨셉이 특이하다 보니 자일은 사용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니, 자일은 원래 모든 선술집 난투에서 사용할 수 없었나요? 잘 모르겠네요. 현재 이 난투 최강의 덱은 '토깽이 콩콩'을 사용하는 덱으로, 전체적인 메타는 토깽이 덱과 토깽이 카운터 덱, 그리고 토깽이 카운터 덱의 카운터 덱, 이렇게 삼파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맨 처음 상대의..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