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난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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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 달라란 꾸미기!
235주 차 선술집 난투인 '달라란 꾸미기!'는 셀프로 적당히 덱을 짜서, 모험 모드 달라란 침공의 악당들 중 해당 직업의 악당으로 영웅을 교체해서 진행하는 방식의 난투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겨울맞이 축제가 왔다고 라팜이 환영해줍니다. 칼잡이 강도로 달라란의 무작위 카드를 가져오면 동전 한 닢을 주네요. 3턴이 지나면 라팜의 산타 할아버지 같은 대사와 함께 '커다랗고 잔.악.무.도.한 선물'이 상대 필드에 등장합니다. 이것을 잡으면 모험 모드의 보물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달라란의 영능 '달라란의 수호자들'은 무작위 달라란 수호자를 소환하는데, 초반에는 약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시너지를 받아 소환되는 하수인들이 강력해집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번 난투 자체가 메카툰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
2019.12.16 -
하스스톤 할로윈 축제 - 선술집 난투 울둠의 공포 3주 차 <귀신 들린 회전목마>
할로윈 이벤트도 이제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할로윈이 10월 31일이라서 할로윈 이벤트는 오랫동안 진행했지만 할로윈 날짜 자체는 아직도 며칠 남았는데, 그 때문인지 이번 이벤트가 마치 블리자드 특유의 예고의 예고의 예고 같은 느낌도 듭니다. 물론 할로윈이 블리자드가 만든 건 아니지만요. 3주 차 난투는 '귀신 들린 회전목마'입니다. 이번 난투는 9직업 중 아무 직업이나 선택해서 돌리면 됩니다. 난투가 회전목마 콘셉트다 보니, 매 턴이 끝날 때마다 하수인들이 이동을 합니다. 내 필드 위의 하수인이 상대 필드로 넘어갈 수 있고, 내 턴이 돌아오기까지 이동이 두 번 이뤄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선공이면 시계 방향, 후공이면 반시계 방량으로 회전 방향이 반대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
2019.10.26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 울둠의 공포 2주 차
현재 하스스톤 할로윈 축제 2주 차가 진행 중입니다. 전에 말했듯이 2주 차에도 투기장 무료 입장권을 한 장 받을 수 있습니다. 2주 차 할로윈 축제 특별 퀘스트 보상은 울둠 팩 하나와 마녀숲 팩 하나입니다. 이번 특별 퀘스트도 전 주 특별 퀘스트처럼 새로고침 버튼이 활성화되어있습니다. 하지만 200골드 어치 팩 2개를 받는 것보다 이득인 퀘스트는 없죠. 2주 차 '울둠의 공포' 선술집 난투는 겉보기에는 저번 주와 동일합니다. 그래도 들어가면 1주 차 컨셉이 '잔.악.무.도.와 귀신 들린 사원'이었다면, 2주 차 컨셉은 '탐험가 연맹과 귀신 들린 사원'이라서 탐험가 연맹 영웅이 4명 추가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잔악무도 악당들은 리스트에서 사라질 걸로 예상했었는데, 아니었네요. 하..
2019.10.19 -
하스스톤 할로윈 축제 이벤트 선술집 난투 - 울둠의 공포
다들 아시다시피 10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울둠의 공포' 선술집 난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난투는 모험 모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할로윈 이벤트 1주차 난투인 이번 난투는 잔.악.무.도. 악당들을 사용해서 귀신 들린 사원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컨셉입니다. 다음 주에는 탐험가 연맹을 사용하는 컨셉이고, 3주 차에는 공포마 회전목마 컨셉이라고 하네요. 일단 첫 트는 박사 붐으로 도전했습니다. 첫 우두머리를 깨면 바로 카드 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던전을 40분 내에 깨면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그만두지 말고 바로 계속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장하는 보물들은 대부분 이전에 다른 모험 모드에서 본 적 있는 보물들입니다. 참고로 각 캐릭터는 게임 시작 전에 미리 보물을 가지..
2019.10.12 -
선술집 난투 '탐험가 연맹: 부활!'
이번 주 선술집 난투는 모험 모드 출시를 앞두고 블리자드의 빌드업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느낌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덱을 짤 필요가 없기는 하지만, 반복 플레이를 통한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운 구성입니다. 이런 식의 직접적으로 이득이 되지 않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블리자드가 점점 초심을 찾아가고 있는 듯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사도 기업인 이상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를 우선시하다가 망가지는 회사는 참 많죠. 블리자드가 그런 회사 중에 하나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여튼 다시 선술집 난투 얘기로 돌아가 보죠. 선술집 난투의 첫 번째 우두머리, 테라비스는 '준비된 자'라는 영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2019.09.07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 화염의 승부
불꽃축제 - 잔.악.무.도. 시리즈의 마지막 선술집 난투인 화염의 승부가 어제 열렸습니다. 승리하는 덱만이 살아남는다는 컨셉의 난투로, 덱 순환만 잘 이뤄진다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이미 '작은 군대 15' 덱이 선술집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기든 지든 덱 순환 없이 그냥 같은 덱만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 뿐입니다. 나름 블리자드에서도 불꽃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난투라고 신경을 썼을 텐데,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이런 사태를 미리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축제가 용두사미 꼴이 나 버려서 아쉽게 됐습니다.
201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