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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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리뷰 - Slayaway Camp/Mini Metro/Homo Machina/Hitman GO/Dead Rain/Soul of Eden/Soul Knight/세븐 하츠
폰에 깔려있던 모바일 게임들을 삭제하려고 하는데, 삭제하기 전에 하나하나 리뷰하자니 너무 귀찮아서 그냥 모아서 간단하게 리뷰해 봅니다. - Slayaway Camp 살인마 입장에서 제한된 시간(움직임 횟수로 표현) 내에 사람들을 죽이는 퍼즐 게임입니다. 슬래셔 장르 영화 콘셉트로 게임이 꽤나 잔인하게 기획되어 있지만, 캐릭터들이 전부 마인크래프트처럼 네모난 블록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기 때문에 살해 장면은 자체적으로 순화되어 전혀 잔인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는 스테이지마다 새롭게 제시되는 살해 형태를 통해 플레이어가 그 장면이 실제 영화였다면 어떻게 표현됐을지 직접 상상하는 것인데요, 이것에 맛 들이면 어느새 다양한 살해 장면들을 수집하는 데 빠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퍼즐 게..
2021.07.23 -
Plague Inc
2014.1.21 작성 글 백업 개인적으로 게임 여러 가지를 자주 시작합니다. 하지만 성격상 게임에 익숙해지면 지루해져 금방 접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대충 플레이하고 접자니 뭔가 아까워서 기록이라도 남길 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해서 오늘 리뷰할 게임은 Plague Inc. 질병 주식회사입니다. 컴퓨터로도 할 수 있는 게임인 듯싶습니다만, 저는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테마는 전염병으로 전 세계를 몰살시키는 겁니다. 뭐, 심플합니다. 돈을 내면 좀비 모드 같은 특수 모드를 플레이할 수도 있는 것 같지만, 심심풀이용 게임에 돈을 쓰기는 아까워서 저는 그냥 무료 모드만 했습죠. 게임을 깰 때마다 유전자 코드 같은 것을 얻어 게임 플레이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이것 ..
2021.06.21 -
몬스터 길들이기
2014.1.23 작성 글 백업 오늘은 국민게임인 몬스터 길들이기, 일명 몬길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위가 접을 때의 제 최종 몬스터 라인업입니다. 6성도 아닌 5성 몬스터까지 안 해봤으면서 무슨 리뷰냐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솔직히 6성은 무과금 유저로서는 좀... 돈을 안 들이는 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6성 몬스터를 뽑을 수 있는데, 어차피 6성 몬스터 만들고 접을 건데 뭐 하러 6성 몬스터 만들기 위해서 생고생을 하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5성까지는 무과금으로도 어찌어찌 되니 5성 3개 만들고 접었습니다. 몬스터 길들이기의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인 몬스터 뽑기입니다. 수정을 이용해서 몬스터를 뽑는 건데요, 2~6성 사이의 몬스터가 확률적으로 나온다지만... 4성 몬스터만 나와도 감지덕지. 5성 몬..
2021.06.21 -
프라임넘버 - 종말의 규칙
2014.1.25 작성 글 백업 오늘은 프라임넘버라는 게임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다만 칭찬보다는 비판만 쓸 것 같으니, 이 게임이 맘에 드시는 분이라면 살며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심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미로 장르의 게임을 찾다가 이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장르가 미궁 게임이라길래 재미있겠다 싶어 게임을 받았는데, 이 미궁 게임이라는 장르가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더군요. '미궁'이라길래 방탈출 같은 게임을 말하는 줄 알았지만, 그냥 퀴즈를 푸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알고 보니 미궁 게임이라는 장르가 상당히 창의적인 형태의 문제들을 푸는 식의 게임이라서 어렵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장르의 게임이 이미 기존에 많이 출시됐다 보니 제작자로서는 새로운 문제에 대한 압박이 심했는지, 추리만을 통해 풀 수 ..
2021.06.21 -
THE MANSION : A PUZZLE OF ROOMS
2014.1.27 작성 글 백업 오늘은 더 맨션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퍼즐 게임을 찾았습니다. 게임은 총 4개의 맨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3개는 각각 0.99$를 결재해야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금 없이 플레이 가능한 것은 첫 번째 맨션의 24개 스테이지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그 24개 스테이지만으로도 이 게임의 매력에 빠지기에는 충분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방을 이동시켜서 문을 나가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위 스샷 왼쪽을 보면 숫자가 있는데, 저 숫자만큼 방을 이동시킬 수 있고, 0이 되면 게임오버가 되는 그런 식이죠. 그 외에도 꼭두각시라고, 게임을 방해하는 요소도 있어서 게임의 복잡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게임이 점점 복잡해지는데, 정 못 깨겠다 싶을 경우..
2021.06.20 -
쏴!
2014.1.29 작성 글 백업 오늘은 '쏴! for kakao'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원래는 이 게임을 받으려던 게 아니라 '활 for kakao'를 받으려고 했는데, 잘 몰라서 이 게임을 받은 거였습니다. 그냥 지우고 다시 활을 받을까 하다가 인터페이스도 별로 조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캐릭터도 아기자기해서 해봤더랬습니다. 맵은 이 정도 있습니다. 아마 맵이 별로 없어서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요... 당황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전 맵이 적다는 점을 이 게임의 한계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왜인지는 잠시 후에 말하고 일단 캐릭이나 아이템을 보겠습니다. 일단 캐릭터는 6개 있습니다. 각각 고유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사실 캐릭터는 이 게임에서 그리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비싼 캐릭터..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