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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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258
257편에 이은 258편입니다. 뭐, 이어서 올리는 글이라지만 내용적으로 관계가 있는 건 아니지만요. 참고로 스압입니다. 느조스와의 1:1 단두대 매치. 문제는 상대 체력이 40... 멀록덱의 문제가 바로 이겁니다. 아무리 여러 번 이겨도 숟가락딜이라서 상대가 안 죽는다는 것... 결국 상대가 충분히 대비할 시간을 주고 말았습니다. 느조스 체력 1도 못 깎은 나머지 6명은 대체 뭘 한 거래?!?! 결국 패배ㅜㅜ 상위 4인이 전부 기계... 대체 왜 내가 어떤 덱을 가면 그 판은 무조건 다른 플레이어들도 전부 그 테크를 타는 걸까요? 판마다 잘 나오는 종족이 따로 정해져 있나??? 또다시 단두대 매치. 한 네 턴 동안 계속 잽을 찾았지만 실패하고, 상대는 ..
2021.12.21 -
공중화장실 / 뉴 게임 / 레퍼토리
공중화장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대변기 뚜껑이 내려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겨우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소한 일 가지고 50%의 확률의 끔찍한 광경을 목격해야 하는지... 물이 잘 안 내려가서 어쩔 수 없었나 싶어도 막상 물 내려보면 시원하게 잘만 내려가고, 손잡이가 더러워서 그렇다면 휴지를 쓰거나 발로라도 누르면 될 것을 물 내리는 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안 하는 것일까요. 뚜껑을 열고 가면 물 내리는 걸 잊었나 생각해 볼 여지라고 있지, 일부러 뚜껑까지 내리고 간다는 건 엿돼보라고 트랩 설치한 거야 뭐야...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뉴 게임 서로이웃인 왑투비 님의 리뷰를 보고 혹해서 바로 설치한 'BOTW..
2021.11.23 -
[하스스톤] #257
쓸 게 없어서 그냥 하드에 묵혀뒀던 거 긁어서 올리는 하스스톤 글입니다. 그래서 글 제목도 무성의한데요, 안 그래도 요즘 가끔이긴 해도 하스스톤 글을 써봐야 잡다한 내용들을 모아 올리기에 딱히 전체를 포괄하는 제목으로 쓸만한 게 없는데, 앞으로도 제목을 그냥 이렇게 할까 싶습니다. 숫자가 백 단위가 넘어가니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도 들고요. 하여튼 이미 한 달 전에 있었던 난투인 '주문도둑 발리라'를 지금 와서야 올리고 있다는 점을 보면, 정말 쓸 거 없어서 아무거나 긁어와서 올린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난투 중에서 주문도둑 발리라가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하기에 시간이 좀 지났어도 짚고 넘어가는 게 나쁠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난투에서 대충 1년에 한두 번꼴..
2021.11.23 -
요즘 이 물건! / 파일 전송 / 링 피트 4일차
From, 블로그씨 최근 구매한 물건 중에 가장 잘 샀다 하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요즘 가장 소중한 나의 물건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최근에 전동드라이버를 샀는데, 이거 진짜 개꿀입니다. 생각하는 그대로의 기능을 가진 물건이지만, 직접 사용해 보면 정말 신세계라고 생각될 정도로 편리합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므로 웬만하면 집에 미리 하나 장만해두는 것을 추천!!! 파일 전송 한동안 스마트폰에서 노트북으로 파일 전송할 때 네이버 웨일 그린드랍만 쓰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usb 케이블을 썼더니 이것도 그린드랍과는 다른 편리한 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당연한 말이지만, 전송 속도 면에서 비교가 안 되네요. 그린드랍으로는 몇 분 걸릴 만한 양도 usb로는 금세 옮길 수 있..
2021.10.25 -
무료 게임 수집 / 게으름 / 마기꾼
무료 게임 수집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스팀에서 이벤트로 나눠주는 무료 게임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게 어느새 엄청난 양이 모였더라고요. 이렇게 모은 게임이 100개는 거뜬히 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중요한 건 무료로 받은 게임 중에서 직접 플레이한 게임은 제 기억상 단 한 개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그냥 라이브러리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딱히 게임 모으는 것을 또 하나의 게임이라고 여길 정도는 아니지만, 왠지 무료로 준다는데 안 받으면 손해인 것 같다 보니 안 플레이할 걸 알면서도 모으는 걸 멈출 수가 없네요. 스팀 말고도 고그, 유비, 에픽 등 다른 플랫폼에서 뿌리는 무료 게임도 소식만 알면 꼬박꼬박 모으고 있기는 한데, 예전에 한참 모바일게임 섭렵할 때도 하나를 한 달은 붙잡고 있던..
2021.10.23 -
링 피트 어드벤처 / 마스크 형태 / 음식 사진 연습
링 피트 어드벤처 한때 피트니스 게임 붐을 몰고 왔던 링 피트 어드벤처를 이제야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미 올해 초부터 다른 가족들은 이걸로 운동을 하고 있었으나, 저는 원래 운동을 알아서 하고 있기도 해서 링 피트를 직접 하지는 않고 가족들이 하는 걸 보기만 했는데요, 최근에 허리를 다쳤다가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오래 쉬어서 그런지 너무 의욕이 안 나서 이걸로라도 의욕을 끌어올려 볼까 해서 링 피트를 시작했습니다. 운동 강도는 아직 막 시작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니 오랜만에 땀을 줄줄 흘릴 정도로 나름 힘든 편인데요, 그래도 확실히 제가 겜돌이라서 그런지 운동이 힘든 건 분명한데도 게임 플레이하는 감각 때문에 별로 지치는 느낌은 안 들더라고요. 뭐, 다른 사람들이 하는 ..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