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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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266 (220201~220209)
전 글과의 날짜 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 1월 한 달 동안 하스를 쉬었습니다. 아예 끊을 생각으로 1월 뒷면도 안 챙겼는데요, 한 달을 참았음에도 연어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복귀했습니다. 최근 침착맨 님이 '금연'을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도전'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다른 도전들은 행동해야 달성할 수 있지만 금연은 행동하지 않기만 하면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처럼 간단한 걸 한 달밖에 안 돼서 실패하고 말았네요. 흐... 나와의 싸움만큼 쉽지만 어려운 게 없네요. 하여튼 그래서 새해 다짐은 실패했지만, 2022년 하스 첫 기록을 올릴 수는 있게 됐다는 겁니다. 용병단은 꾸준히 업데이트되기는 하네요. 전장 전우 시스템 추가. 브루칸, 드렉타르,..
2022.03.16 -
링 피트 플레이 기록 #2
어느새 링 피트를 시작한 지 4달이 넘었습니다. 링 피트 실 플레이 일수는 간신히 한 달을 넘겼지만요. 위 스샷을 찍은 날짜가 올해 1월 14일인데, 대충 3~4일에 한 번꼴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즉, 회사 안 가는 날만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인데, 한 달을 돌파하기는 했지만 겨우 이런 수준으로 '피트니스 귀신'이라고 자칭하는 건 좀 많이 힘들겠네요. 그냥 꾸준히 할 따름인데, 그래도 운동을 한다기보다는 게임을 한다는 이 감각 덕분에 쉬는 날에도 귀찮다고 넘기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링 피트의 효과를 증명한 사례가 된 것 같아 나쁘지 않네요. 물론 실질적인 운동 효과도 당연히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 '허벅지로 푸시..
2022.02.23 -
[하스스톤] #265 (211221~211223)
#264에서 이어(?)집니다. 2월 21일에 적용된 22.0.2 패치. 정규전 외에 전장에도 변경점이 많았는데, 인게임에서는 정규전 변경점만 보여주네요. 인게임에서 패치 내용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매번 공홈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일일이 찾아봐야 한다는 게 참 귀찮습니다. 알터랙 계곡 카드 팩을 50개 구매했습니다. 너프 카드 가루를 얻을 기회인 것 같아서 확장팩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나서야 카드깡을 했네요. 가루 개꿀ㅎㅎ 편대사령관 이크만. 시작부터 꽝카드! 눈사태 수호자 5코일 때는 정말 강력했죠. 6코로 너프된 이후는 어떤가요? 세라틴 플릿러너. 2연속 꽝카드라니... 악마분쇄자 쿨트러스. 단체 공연과 지옥불 명사..
2022.02.14 -
[하스스톤] #264 (211211~211220)
눈썰미 좋은 분들은 알아채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번 글에서 올리는 스샷들은 앞의 글보다 앞 날짜 것들입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글 쓸 때 그보다 앞서 찍은 스샷이 있는 줄 몰랐거든요... 우연히 뒤죽박죽 모아놓은 파일 정리하다가 구석탱이에서 발견했네요;;; 하여튼 늦게라도 찾아서 올립니다. 분량도 은근히 많아서 글 두 개로 나눠서 올려요. 전장 묶음 상품: 기계폭풍 전장 게임판 - 용사들의 투기장 정규전에서는 어쩌다 생성될 때만 쓰이지만, 투기장에서는 사기 카드인 '증오의 순환'. '우르줄 거인'도 기본 코스트가 13이나 돼서 정규전에서는 잘 안 쓰이지만, 투기장에서는 무난히 좋은 떡대 카드죠. 증오의 순환에 우르줄 거인까지 연달아 등장하는 걸 보..
2022.02.14 -
[하스스톤] #263 (211224~220101)
저번 글에서 스샷을 홀가분하게 정리했다고 했는데, 어느새 스샷이 또 쌓였습니다. 뭐, 저번 글을 올린 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났으니 스샷이 쌓인 게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하여튼 그래서 오늘도 정리글입니다. 당연히 스압이고요.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입니다! - 정규 등급전에서 게임 3회 완료 그다음은 결투 3회 완료 퀘스트. 보상의 길 40레벨. 요그 귀엽네요. 전장 스킨 사용하는 유저가 그리 많이 없다 보니, 가끔 스킨을 보면 무슨 영웅인가 싶어 클릭해 보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최강 필드. 당연히 1등!!! 제이스 다크위버. 악사 콤보덱의 희망이죠? 해적은 나의 삶 2단계.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입니다! - 결투에서 게임 3회 완료..
2022.01.31 -
과몰입 / 땀 / 낢낢낢낢 낢낢낢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예능 과몰입러랍니다. 치명적으로 나를 빠져들게 만든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당연히 저는 게임 과몰입러입니다. 제 인생 게임을 당장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마비, 와우, 아이온, 롤, 하스, 히오스, 옵치, poe, 메이플, 던파, 파판14, 워3, 서든, 워록, 겟앰, 유비트, 동숲, 괴혼, djmax, 메탈슬러그, 거상, 테일즈위버, 바람의나라, 디아블로2,3 , 스타1,2, 배그, 포트리스 대략 이 정도가 생각나네요. 저런 과몰입한 게임들 말고 적당히 플레이~겉핥기만 한 게임들까지 합치면 더 많겠지만, '인생 게임'이라고 쓰고 '인생 망친 게임'이라고 읽을 수도 있는 게임이라고 했을 때 일단 생각나는 건 저 정도인데, 다음에 언제 전부 정리해 봐도 괜찮겠군요. ..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