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5. 18:18ㆍ잡담
From, 블로그씨
최근 구매한 물건 중에 가장 잘 샀다 하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요즘 가장 소중한 나의 물건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최근에 전동드라이버를 샀는데, 이거 진짜 개꿀입니다.
생각하는 그대로의 기능을 가진 물건이지만, 직접 사용해 보면 정말 신세계라고 생각될 정도로 편리합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므로 웬만하면 집에 미리 하나 장만해두는 것을 추천!!!
파일 전송
한동안 스마트폰에서 노트북으로 파일 전송할 때 네이버 웨일 그린드랍만 쓰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usb 케이블을 썼더니 이것도 그린드랍과는 다른 편리한 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당연한 말이지만, 전송 속도 면에서 비교가 안 되네요. 그린드랍으로는 몇 분 걸릴 만한 양도 usb로는 금세 옮길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또한 그린드랍으로는 많은 양의 파일을 한 번에 옮기면 한두 파일이 전송 실패한다든가 파일 전체 전송 자체가 실패하는 것과 같은 전송 오류가 종종 발생하는데, usb는 케이블만 잘 연결하면 이런 오류가 생길 일도 없고요.
해서, usb 케이블 직접 연결하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그린드랍은 계속 사용하기는 하겠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파일을 옮길 때는 클래식한 방법으로 회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링 피트 4일차
링 피트 진행 일수가 4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쉬는 날만 하는 거다 보니 일주일에 두 번꼴로밖에 못 해서 이제 겨우 4일째지만, 그래도 작심삼일은 넘겼으니 나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죠?
링 피트를 어느 정도 진행한 소감은, 천천히 움직이는 것과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번갈아 가면서 반복하다 보니 운동 효과가 극대화되는 게 잘 느껴진다는 겁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하다 보면 안 쓰던 근육들도 단련할 수 있기에, 단순히 팔굽혀펴기, 레그레이즈, 스쿼트만 하던 이전 운동 방식보다 더 건전한 느낌도 들고요.
그리고 워밍업과 쿨링 다운의 중요성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워밍업을 안 해서 다친 적이 몇 번 있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에 나름 준비 운동은 하는 편이었으나, 운동 끝나고 쿨링 다운에 대해서는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링 피트 끝나고 스태틱 스트레칭을 진행하니 확실히 덜 피곤하더라고요.
그런 것 외에는, 제가 원체 몸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은근히 동작 스피드가 빨라서 따라가기 벅찰 때도 있고, 버벅거릴 때도 있지만, 게임 구성이 다채롭다 보니 힘들다고 느낄 틈 없이 재미있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팔 바깥쪽을 만져보면 근육이 느껴지는 게, 벌써 팔이 굵어진 것 같기도 하고ㅋㅋ
하여튼 맨몸 운동도 대충대충 안 하고 루틴에 맞게 하니 운동 효과가 금방 나타나서 좋습니다. 뭣보다 재미가 있어서 계속할 맛이 난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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