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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 아이스 캐모마일 레드 티
이디야의 아이스 캐모마일 레드 티를 마셔봤습니다. 공홈 설명으로는 붉은 수색을 띠는 히비스커스와 캐모마일 레몬밤의 오묘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상큼한 허브차라고 하네요. 가격은 3000원으로 이디야 메뉴 중에서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인지 직접 찻잎을 우려서 나오는 게 아니라 티백을 타 줍니다. 알고 보니 이디야 차 메뉴는 애초에 티백을 사용한 종류가 많은데, 그 부분을 미처 몰랐습니다. 계절상 뜨거운 걸 먹기는 그래서 차가운 버전으로 주문했는데, 티백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으면 뜨겁게 주문할 걸 잘못 선택했네요. 아이스라서 그런지 맛이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결론은 이번 메뉴 선택은 실패! 다음부터는 낯선 메뉴는 점원에게 미리 물어보고 주문해야겠습니다.
2019.09.04 -
바늘 버리는 방법
2019.3.13 글 종종 바늘이나 시침핀 같은 날카로운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어떻게 버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대충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자니 미화원 같은 분들이 청소하다가 괜히 다칠까 염려되기도 해서 항상 신문지 같은 걸로 둘둘 말아서 버리는 식으로 처리하는데요, 그렇게 버려도 안전하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버리나 한번 알아봤습니다. 1. 스티로폼에 꽂아서 버리기 택배 등에서 나온 스티로폼을 미리 모아뒀다가 바늘을 스티로폼에 꽂아서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바늘을 꽂아놓은 스티로폼이 스티로폼 분리수거처에 들어가면 처리하기 골치 아플 것 같아서 그 점이 별로일 듯합니다. 2. 신문지 등에 싸서 버리기 끝을 망치 같은 걸로 좀 두드려서 무디게 한 다음에 신문..
2019.09.03 -
유튜브가 음악에 미치는 영향
일단 제목은 저렇게 지었지만 더 정확하게는 '인터넷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생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주말에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라고 교회에서 동아리처럼 연주회를 갖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오케스트라'라고는 하지만 동호회 정도의 단체이고, 단원들도 음악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입단 가능하기에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수준의 연주회였지만, 잘 듣고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전 이게 두 번째로 듣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였습니다. 처음으로 들은 건 작년이었는데, 그때는 보면서 참 연주를 못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번에는 연주에 대해 불만 없이 잘 들었네요. 딱히 전체적인 단원들의 수준이 높아..
2019.09.03 -
퍼즐 앤 드래곤 게임 데이터 이전 방법 - 구글 계정 연동
2019.3.6 글 한 달 정도 퍼즐앤드래곤을 즐겼습니다. 그렇지만 바꾼 스마트폰과 시스템이 호환이 잘되지 않는 건지, 기기 발열이 심해서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지우기 전에 이번에는 저번처럼 데이터 연동 실패하지 않고 데이터를 제대로 살려두기 위해서 데이터 이전 방법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아래 방법은 안드로이드 단말기끼리 데이터 이전을 하는 경우이므로, 아이폰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아이폰은 다른 방법이 있으니 게임 내 도움말 참고하세요. 게임 데이터를 등록한 뒤에 신규 기기에서 기존 ID를 입력하면 데이터 이전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내 ID는 반드시 따로 적어두세요.
2019.09.02 -
[영화] 변신(2019) 후기
스포일러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한국 영화계에서 구마 영화라는 특이한 장르 영화가 연달아 개봉되고 있습니다. 이 장르 영화의 처음은 1973년에 나온 '엑소시스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은 아니라고 해도, 엑소시스트 영화가 엑소시즘 영화를 대중화시킨 영화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 적에 드라군 장면을 봤을 때 진짜 너무 무서웠던 것이 아직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계에서 이 장르를 대중화시킨 건 2015년의 '검은 사제들'이겠죠. 당시에는 이 죽어가는 장르를 어떻게 한국 영화계에서 살려낼까 궁금해하며 봤는데, 정석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 장르의 재미를 잘 이끌어내서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동원 씨의 팬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한국..
2019.09.01 -
브롤스타즈 8비트 업데이트에 맞춰 복귀했습니다.
예전에 브롤스타즈를 열심히 하고 유튜브로도 종종 영상을 찾아봤던 전적이 있어서인지,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신규 브롤러 출시 영상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소개 영상을 봤더니, 마음이 동해서 브롤스타즈에 복귀했습니다. 사실 간간이 생각날 때 조금씩 브롤스타즈를 하고는 있었는데요, 실력이 많이 줄기도 했고 컨트롤러 없이 컨트롤하자니 힘들어서 복귀할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틱이 출시될 때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8비트를 보니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마음이 동하네요. 역시 게임의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재미이기는 하지만 캐릭터성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기는 한 듯합니다. https://youtu.be/LBe6w852fGs 그래서 8비트가 출시되고 바로 플레이해 봤는데, 이 캐릭터 쉽지는 않네요..
201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