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 아이스 캐모마일 레드 티
2019. 9. 4. 18:53ㆍ음식/리뷰
이디야의 아이스 캐모마일 레드 티를 마셔봤습니다. 공홈 설명으로는 붉은 수색을 띠는 히비스커스와 캐모마일 레몬밤의 오묘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상큼한 허브차라고 하네요. 가격은 3000원으로 이디야 메뉴 중에서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인지 직접 찻잎을 우려서 나오는 게 아니라 티백을 타 줍니다. 알고 보니 이디야 차 메뉴는 애초에 티백을 사용한 종류가 많은데, 그 부분을 미처 몰랐습니다. 계절상 뜨거운 걸 먹기는 그래서 차가운 버전으로 주문했는데, 티백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으면 뜨겁게 주문할 걸 잘못 선택했네요. 아이스라서 그런지 맛이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결론은 이번 메뉴 선택은 실패! 다음부터는 낯선 메뉴는 점원에게 미리 물어보고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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