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4 글 이전에 히어로칸타레 광고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웹툰 연동형 게임이 익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본 적이 없어서 관심을 끄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게임을 호평하는 포스트를 보게 됐는데, 전투 시스템이라든가 캐릭터 육성 시스템이 괜찮아 보여서 한번 설치해 봤습니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전투 시스템을 설명해 주는데 흔한 양산형 모바일 게임들과는 차별화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조금 보고 바로 지웠습니다. ​ 예전에 갓오하를 재밌게 보다가 접은 기억과 열렙전사를 1화만 보고 말았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 두 웹툰의 독자들을 확실하게 흡수하겠다는 개발진의 의지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9.1.30 글 녹픽던을 전사로 클리어한 지 일주일 정도 만에 전 직업으로 클리어했습니다. ​ 전직 별로 클리어해볼까도 했습니다만, 제가 게임 컨텐츠를 엔드 컨텐츠까지 전부 섭렵하기보다는 즐길 수 있을 만큼만 파는 스타일이라서 여기까지만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 플레이해본 결과, 확실히 3년 전에 플레이했던 버전과는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해 있어서 참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픽셀 던전도 한번 플레이해보고 비교해볼까도 생각했지만, 턴제가 확실해서 천천히 할 수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로그라이크라는 장르 특성상 피로감이 높아서 언젠가 마음이 동하면 그때 해봐야겠습니다. https://namu.wiki/w/Shattered%20Pixel%20Dungeon Shattered Pixel D..

2019.1.27 글 기동전대 아이언사가라는 게임을 잠깐 해 봤습니다. ​ 잠깐 플레이한 것이기에 리뷰를 쓸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생각나는 게 있었습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89197&memberNo=11710666 ‘미소녀 모에 게임’ 1년 만에 몰락한 원인은? [BY 게임어바웃] 지난해 이맘때는 참 바빴던 것 같다. 할 게임도 많고 그래서 써야 할 글도 많았다. 기... m.post.naver.com 얼마 전에 위에 링크한 포스트를 봤는데, 제가 소녀전선 이후로 '미소녀 모에 게임' 장르의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위 포스트를 볼 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아이언사가를 플레이해 보니 위 포스트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뭔지..

2019.1.24 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섀터드 픽셀 던전이 추천 게임에 있길래 오랜만에 한번 설치해 봤습니다. 설치하고선 한글화가 됐고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접근성이 예전에 플레이했을 때보다 훨씬 좋아져서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이 가능하겠네요. 4년 전쯤에 플레이했었는데, 아직도 현역으로 게임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하네요. 그래픽이 픽셀인 데다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의 특성 때문에 진입 장벽이 있을 텐데, 게임의 수명이 정말 기네요. 첫 보스인 구를 상대하는데, 예전 픽셀 던전에서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했더니 맥없이 죽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패치를 하다 보니 이젠 기존 픽셀던전과는 상당히 다른 게임이..

2018.12.9 글 어떤 글에서 퍼드 시스템과 유사한 모바일 게임 소개를 보고 추억이 떠올라서 한번 실행해봤습니다. ​ 퍼드는 제가 플레이했던 거의 최초의 앱게임이었는데, 솔직히 그 이후로 이것만큼 재미있는 퍼즐형 앱게임은 찾지 못했습니다. ​ 그래서 추억에 젖은 상태로 게임을 설치했는데, 기존 계정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 아이디가 당연히 구글 아이디랑 연동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새롭게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 그래도 역시 연식이 좀 된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퍼드도 신규 유저에게 혜택이 빵빵하더군요. 덕분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또한 옛날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게임답게 퍼드만의 퍼즐 시스템은 아직도 독보적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새로 해 볼 사..

2015.11.5 글 PC게임이었던 던전 스트라이커가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라는 이름으로 모바일로 출시됐습니다. 맨 처음에 PC로 출시됐을 때 플레이할 때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어서, 나중에 서비스 종료할 때 꽤 아쉬웠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회사에서 던전스트라이커를 재서비스한다고 했을 때는 이게 재발굴될 정도의 가능성을 가진 게임일 줄이야 하면서 놀랐었고요. 그리고 이제 다시 모바일로 서비스된다는데, 예전 추억도 있고 해서 플레이해보려고 합니다. 하자딘 서버에서 플레이하시면 '훔쟈' 친추하시고 스태미나 교환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