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이널판타지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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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IV] <2020 프린세스 데이> - 봄맞이 시즈널 이벤트
'2020 프린세스데이'는 파이널판타지 14에서 봄을 맞아 2020년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시즈널 이벤트입니다. 파판 자체가 일본 게임인만큼 일본의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온 거리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미 케토 야외음악당에 가보면 발렌티온데이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붉은색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집사왕의 시녀'와 '집사왕의 전령'을 볼 수 있지만, 울다하에서 선행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기간 한정 상점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집사왕의 전령으로부터는 선행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프린세스데이'에 대한 설명. '에드비아 공주'에 대한 설명. 발렌티온데이 때 기간 한정 상인이 있던 자리는 비어있네요. 림사 로민사의..
2020.03.18 -
[FFXIV] <2020 발렌티온데이> -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파이널판타지14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서 2020년 2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다니아의 미 케토 야외음악당에 가 보면 별빛 축제 때와는 다르게 발렌타인을 맞아 빨간색으로 치장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5레벨에 받는 퀘스트인 '사스타샤에 도전하는 자'를 진행했으면, 야외음악당 무대에 서 있는 '아스트리드'에게 말을 걸어 '발렌티온데이와 다채로운 사랑'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스트리드에게 말을 걸면 본인 입으로 신입 사랑의 전도사 아스트 양이라고 하네요. 아라벨 드 발렌티온 백작. 그에 대한 설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텐실드님 블로그 - '용기가 사랑을 낳으리라', 발렌티온 가문 파이널 판타지 공식 네이버 포스트 - 파판은 사랑을 살짝 맛보는 것..
2020.02.15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4. 라우반 탈환 작전
저번 스토리 마지막에 라우반이 처형될 거라는 소문을 들었죠. 그 때문에 라우반을 구출하러 림사 로민사로 왔습니다. 새벽에 대한 추적은 일단 대외적으로는 멈춘 상황으로 보입니다. 유저 입장에서야 암살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다 알고 있었지만, 알피노는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어쩌면 나나모는 살아있을지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픽션물에서의 '가정'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사실'이죠. 공화파와 크리스탈 브레이브 사이에 금이 갔다라... 그런데 일베충의 목적은 분명 알라미고 부흥일 텐데, 그렇다면 로로리토와 사이가 틀어진 일베충은 어디서 그것을 위한 자금을 조달할 생각일까요? 각오를 다진 알피노와 함께 망자의 종소리에서 '동방 복장의 여자'를 찾아봅시다. 멜위브 성격상 비열한 짓은 참기 힘들었을 겁니다..
2020.02.03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3. 교황 토르당 7세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분명 스토리 처음부터 글을 보고 있는 것일 거고, 따라서 스크롤 압박이나 스포일러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이제부터는 글 시작할 때 따로 경고 문구를 적지 않겠습니다. '창천의 기사' 퀘스트. 퀘스트를 깨면 '검은 초코보 호루라기'와 '풍맥의 나침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르탕 백작과 얘기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청지기가 나쁜 소식을 가지고 옵니다. 알피노와 타타루가 창천기사 그리노로부터 이단심문국에 고발당했다고 합니다. 평민하고 얘기만 해도 이단자 혐의라니, 그것도 망명한 외국인에게, 정말 중세 시대 마녀 사냥보다 더하군요. 정치 싸움인데 재판으로 결백을 입증해야 한다니.. 뭐, 현실하고 다를 것도 없나요? 현실에서도 이런 식이니 사람들이 정치 혐오에 걸리..
2020.01.27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2. 구름신 비스마르크
(스압 주의! 스포일러 주의!) 앞서 포르탕 백작에게 아들들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니, 심부름을 해봅시다. 먼저 차남 에마넬랭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공을 세워 독립하고 싶다는 에마넬랭입니다. 에마넬랭을 돕기로 했는데, 무작위 임무가 잡혔으니 이것부터 돌고 에마넬랭을 도와주도록 하죠. '카른의 무너진 사원(어려움)'은 오히려 일반 버전에 비해 마지막 보스까지 가는 길이 더 직관적이고 쉬워진 느낌입니다. 심지어 중간 보스들 택틱도 기존보다 더 간단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보인 '아제마 교황'은 공략법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분명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중간중간 맵 끝에서 등장해 행진하는 '아제마의 사도'라는 이름의 미라들에게 닿는 등의 여러 패턴에 당하면 '아제마의 저주' 디버프가 걸리는데, 이 디버프가..
2020.01.22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 이슈가르드 입성
(스포일러 주의!) (스크롤 압박 주의!) 저번 글에서 '신생 에오르제아' 스토리를 끝까지 봤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토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원래 신생 스토리 후에는 '크리스탈 타워'와 '대미궁 바하무트'가 사이드로 진행이 되는데, 신생 스토리를 완료하면 창천 스토리로 바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것들은 나중에 중간중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신을 당하고 앞일이 캄캄한 상황이지만, 일단 겉으로는 밝게 보이고자 노력하는 타타루입니다. '이슈가르드를 향해서' 참고로 이 시점에서 모르도나나 여러 대도시 등에서 NPC들과 대화를 해보면 몇몇 NPC들의 대사가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분은 스토리 진행하지 말고 여러 곳 돌아다니면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그러기 귀..
202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