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0. 23:49ㆍ잡담
미세먼지
한 달쯤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 일찍 나서는데, 거리가 온통 뿌옇더라고요. 잠이 덜 깨서 그런가 싶어서 눈도 비벼보고, 안경이 더러워서 그런가 싶어 안경도 닦아봤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뭔가 싶어서 버스 전광판을 보는데 미세먼지 수치가 189?!?!?!
와우... [출처: 수도권대기환경청]
그렇게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래도 그 후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시베리아 기단이 미세먼지를 막아준 덕분에 그나마 공기가 깨끗해져서 다행이었죠.
그런데 날씨가 풀리더니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추워지니 미세먼지가 없어졌고요.
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중국 공장이 멈춰서 공기가 꽤 깨끗해졌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제는 코로나 있든 말든 그냥 공장을 돌리는 건지 뭔지... 그냥 시베리아 기단을 믿는 수밖에 없겠네요. 공기 나쁜 것보다는 추운 게 나으니...
온열의자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따뜻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앉으면 나무의자보다 더 추울 것 같던데, 영하의 날씨에도 가동되지 않을 거면 뭐 하러 설치한 건지?
마우스 고장
https://hmseo91.tistory.com/1632
전에 네이버 블로그의 이미지 편집 기능에 대해서 불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전번부터 마우스를 오래 써서 그런지 클릭이 더블클릭되는 오류가 발생해서 계속 쓰고 싶지도 않은 이미지 편집 기능에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너무 불편해서 예비로 쟁여뒀던 마우스를 꺼냈는데, 문제는 바꾼 마우스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혹시 오래 쓰기 좋고 가성비 좋은 마우스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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