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 23:56ㆍ잡담
네이버에서 '2021 MY BLOG REPORT'라고 2021년 한 해 동안 블로그를 운영한 사람들의 활동 내역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https://hmseo91.tistory.com/1669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블로그에 대해 이보다 더 세세하게 알고 있을 것이기에 무슨 의민가 싶기도 하지만, 뭐, 포스팅거리 하나 던져준다는 점에서 나쁠 것도 없죠.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블로그 스타일 유형'이라고 나눠놓은 것이 단순히 기간 동안 얼마만큼의 글을 발행했는지만을 기준으로 분류했다는 겁니다.
네이버 블로그 통계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세세한 내용을 보면 좀 더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서 블로거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마치 옛날의 '블로그얌'처럼 말이죠.
하여튼 올 한 해 동안 이렇게 열심히 블로그질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제 블로그에 관심을 주신 분들이 계셔서겠죠. 이 소소한 공간에 관심 가져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가 끝날 때까지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블로그 꾸준히 할 테니, 계속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P.S. 도움을 주신 한 분 한 분 모두 언급하자니 글 밸런스가 이상하게 될 것 같고, 그렇다고 대표적으로 몇 분만 고르자니 언급 안 한 분들이 아쉬워할 것 같아서 언급은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혹시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연예인들이 연말 시상식에서 소감 발표할 때 얼마나 고민할지 그 기분을 조금은 알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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