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6. 13:15ㆍ잡담
네이버 웨일 그린드랍
네이버에서 제작한 웹 브라우저 '웨일'은 사용자 측면에서 생각한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크롬' 대신 이걸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계속 크롬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웨일에서 최근 '그린드랍'이라는 기능이 선보였습니다.
휴대폰의 사진, 영상 등의 파일을 PC에 전송할 때 별도의 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다이렉트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혹해서 직접 사용해 봤는데 정말 꿀기능이네요.
다른 더 편한 파일 전송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저는 이렇게 빠르고 편한 방법은 처음 봐서 바로 반해버렸습니다. 웨일 좀 더 써보다가 크롬에 비해 꿀리는 부분이 없으면 아예 웨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가짜 리뷰 첫 실형 사례
이 사건은 특정 앱 내에서의 행위에 대한 처벌이고, 가짜 리뷰 횟수가 엄청나게 많은 이례적인 사례였기는 하지만, 일단 가짜 리뷰에 대한 실형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으므로 앞으로 다른 플랫폼에서의 가짜 리뷰에 대한 처벌 강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SNS 뒷광고나 블로그 허위 바이럴 마케팅 같은 것들이 없어져 클린한 온라인 생태계가 된다면 좋겠네요.
콜센터 요금 폭탄
저번 달인가 저저번 달에 전화 요금이 이상하게 많이 나와 의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콜센터 같은 경우는 당연히 수신자 부담 요금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닐 줄이야... 하다못해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콜센터는 당연히 수신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결국 통화료가 많이 나온 이유는 알았지만, 대부분의 콜센터는 1588 같은 식으로 시작하고, 그 외의 대화 문의 방법은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콜센터에 연결하려면 대기 인원이 많아 항상 한참을 기다려야 하므로, 해결책 없이 계속 요금 폭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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