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빵 ​ ​ 어제 글을 실수로 한 번에 두 개를 올려버렸습니다. ​ 오래전부터 글을 하루에 하나씩 정해진 시간마다 예약해서 올리는 것을 루틴으로 유지하고 있었는데, 가끔 포스팅을 쉬는 날은 있어도 이렇게 날짜를 잘못 봐서 글을 두 개 동시에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 두 개가 같이 올라갔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아서 이렇게 지금 급하게 땜빵 글 쓰고 있습니다ㅎㅎ ​ ​ 맥도날드 커피 ​ 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 음료로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 ​ 그런데 커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더군요. 혹시 커피향이 다른 건가 싶어서 텀을 두고 몇 번을 홀짝홀짝 마셔봤지만 마찬가지인 것이 아마 커피 디스펜서 소독을 잘못한 것 같았습니다. ​ 안 그래도 맥도날드 커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날따라 제로 ..

​ 오늘의 편의점 커피는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모카입니다. 가격은 우리은행 마이데이터 이벤트에 참여해서 공짜로 얻은 거라서 모르겠고,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카페인 함량이 82mg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용량이 281ml로, 양 자체가 많지 않기도 하지만, 양 대비 카페인 함량으로 따져도 지금까지 리뷰했던 편의점 커피들에 비해서 확실히 카페인이 세지는 않습니다. ​ ​ 원재료나 영양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잘 안 보이는 분들은 사진 클릭하면 커지니 참고하세요. ​ ​ 맛은 평범하게 달달한 모카 커피입니다. 특별히 맛있다 이런 건 아니지만, 스타벅스는 편의점 커피에도 퀄리티를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통 특성상 '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품인데, 왜 '프라푸치노'라는 이름..

​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 265ml(9kcal) 고카페인 함유, 총 카페인 함량 187mg 콜드브루커피추출액 12.48%(고형분 함량 : 8.3%) ​ 원재료명 정제수, 콜드브루커피추출액 12.48%(고형분 함량 : 8.3% / 생두의 원산지 브라질산 60%, 베트남산 40%), 탄산수소나트륨, 합성향료(커피향, 견과향), 프로필렌글리콜, 해미셀룰라아제 우유(해미셀룰라아제) 함유 ​ 영양정보 총 내용량 265ml / 9kcal 나트륨 66mg 3% / 탄수화물 1.5g 0% / 당류 0g 0% / 지방 0g 0%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0g 0% / 콜레스테롤 0g 0% / 단백질 2.7g 1% ​ 한 줄 평: 많이 쓰지 않은 부드러운 맛

블로그 이벤트 ​ 요즘 네이버 블로그에서 계속 새로운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 ​ 이를 통해 새로운 블로거들을 유입시키고 기존 블로거들에게는 글감을 제공해서 글쓰기 동인을 만들어준다는 측면에서 나쁠 건 없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그것을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 https://blog.naver.com/blogpeople/222578274533 [EVENT] 오늘, 나만의 원픽을 기록해 보세요. '오늘, 나만의 원픽을 기록해보세요' 추첨 당첨자 1만 명 안내 드립니다. 12월 15일(수) 추첨 혜... blog.naver.com 하여튼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 편의점 카페라테 ​ 저는 아메리카노보다 카..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아메리카노지만 실은 바닐라라떼를 사..사랑합니다. 나의 커피 취향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에는 단순히 칼로리가 없다는 이유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다른 원두를 쓴 아메리카노 두 개를 놓고 구분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 예를 들어, 같은 라인업의 제품인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랑 '아카페라 스페셜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가 있으면, 예가체프는 과일향이 나고, 킬리만자로는 탄 것 같은 쓴맛이 난다랄까요. ​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그냥 칼로리 때문에 마시던 아메리카노였지만, 이제는 설탕이나 시럽을 마구 넣은 음료들보다 아메리카노가 더 좋네요. ​ 물론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다는 건 아니고, 그보다는 카페라테를 더 좋아하지만요...

오랜만에 900원짜리 싸구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1700원짜리 고오급 콜드브루 커피를 마셨습니다. 제품 이름은 콜드브루'컵'이라는데, 뭐 그냥 평범한 콜드브루입니다. ​ 아마 콜드브루'보틀'과 구분하기 위해 이름을 저렇게 지은 것 같은데, '콜드브루보틀'도 '콜드브루컵'과 같은 1700원이고, 페트병에 담겨있나 일회용 플라스틱 잔에 담겨 있나 그 차이만 있을 뿐, 둘 다 같은 콜드브루로 보입니다. ​ 그래도 콜드브루컵은 일반적인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처럼 얼음을 넣어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콜드브루보틀보다는 콜드브루컵을 사람들이 더 많이 사 갈 것 같네요. 맛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산미가 진하고 쓴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카페인은 진한 것 같은데, 쓴맛이 아예 안 난다고 느껴질 정도로 미약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