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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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차 주간일기 : 개천절
From, 블로그씨 개천절 연휴에 어디 가세요? ~ 나의 개천절 연휴 하루를 담은 사진일기를 공유해 주세요! 개천절이기는 한데, 비가 와서 그냥 집에만 있습니다. 어차피 요 얼마 전부터 미세먼지 때문에 나들이 가기에는 날씨가 좀 애매했는데, 차라리 이렇게 비가 와서 공기를 씻어주는 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네요. 아마 이번 비가 지나고 나면 날씨가 본격적으로 쌀쌀해질 것 같은데, 비 그치면 교외로 단풍이라도 보러 가서 리프레시해야겠습니다. 남은 4분기도 화이팅!
2022.10.21 -
9월 4주 차 16번째 주간일기 : 멍 때리기
https://hmseo91.tistory.com/1860 가만히 있기 / 미루지 않기 가만히 있기 뭔가를 하다가 하기 싫어진다거나 머리가 복잡해진다거나 지친다거나 그러면, 쉰다는 핑계로 다른 걸 하지 말고 그냥 멍하니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hmseo91.tistory.com 여전히 뭔가를 하다가 막힐 때면 가만히 멍을 때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런 문제는 특별한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글로 9월 한 달 주간일기도 달성 완료입니다. 이제 2달만 더 하면 되겠네요.
2022.09.30 -
끼니일기 #12 (220405~220424)
220405. 이오카츠 마곡점. 치킨카레덮밥. 9000원. 식물원 갔다가 나오는 길에 마곡역 근처에서 먹은 카레덮밥. 개인적으로 밖에서 주로 파는 갈색빛을 띄는 카레는 대개 밥 양에 비해 간이 셉니다. 220406. 코코호도. 코코호도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호두과자 먹고 싶을 때 나름 쉽게 가게를 찾을 수 있는 편이라서 좋습니다. 타코야키도 이런 식으로 고정된 위치에서 장사를 하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220410. 김밥친구들. 6000원. 옥수역 환승통로에는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김밥집이 있습니다. 항상 그냥 지나쳐 다니기만 하다가 허기가 져서 잠시 들렀는데, 오랜만에 밀떡볶이를 먹으니까 맛있네요. 220411. 노량진할머니왕파전. 해물..
2022.09.27 -
끼니일기 #11 (220318~220404)
220318. 밀플랜비 숭실대점. 치킨라이스 부리또 5500원. https://hmseo91.tistory.com/642 [음식점 리뷰] 밀플랜비(MEAL PLAN B) 숭실대점 - 핫도그, 부리토 전문점 오늘 리뷰할 음식점은 'MEAL PLAN B'라고 하는 핫도그, 부리토 전문 음식점입니다. 지금까지 두 번 방문해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밀플랜비에서 파는 부리토의 크기는 hmseo91.tistory.com 예전에 분명 라이스 버전이 별로라고 했었는데요, 저는 음식이 맛없는 걸 경험해도 종종 다시 모험을 해보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왠지 그때의 경험이 일시적이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기대가 있달까요. 해서 라이스 버전으로 주문을 했는데, 맛있네요..
2022.09.25 -
9월 3주 차 15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 안경 높이 / 우동=가락국수?
9월 3주 차 15번째 주간일기 챌린지 9월도 금세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주간일기만은 제때에 맞춰 잘 쓰고 있습니다만, 조금만 방심해도 시간이 훅훅 가버리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경 높이 제가 속눈썹이 나름 길고 원래 쓰던 안경 높이도 낮은 탓에 속눈썹이 쉽게 안경알에 스쳐 안경이 금방 흐려져서 불편했는데요, 최근에 안경을 바꾸면서 코받침을 조절해 안경을 높였더니 안경을 닦을 필요가 없네요. 전에는 안경을 닦아도 금방 안경이 흐려져서 하루에 서너 번씩 안경을 닦았는데, 이제는 며칠 동안 안경을 잘 안 닦아도 시야가 흐려지지를 않으니 안경을 닦는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게 될 정돈데, 덕분에 필수로 들고 다니던 안경닦이도 꼭 필요하지 않고, 뭔가에 집중하다가 어느새 시야가 흐려..
2022.09.24 -
끼니일기 #10 (220224~220317)
220224. 왕십리 호코리그릴구이. 포크데리야끼? 6000원. 치킨데리야끼인지 포크데리야끼인지 긴가민가한데, 사진상 돼지고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맛은 전형적인 데리야키형 단짠인데, 제 기준으로는 너무 달고 짜서 느끼한 느낌이 배가 되는 좀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불만을 가질 수가 없네요. 220227. 왕십리 와와. 특선 정식. 7000원. 왕십리-한양대 가성비 라인 식당 대표 중 하나인 와와. 개인적으로 여기 메뉴는 전부 양이 많아서 30분은 잡고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220228. 왕십리 조씨네 고기국수. 고기국수. 7500원. 따뜻한 국물에 고기가 들어간 국수가 맛있는 집입니다. 지금까지 가성비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막상 글 쓰..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