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퀘스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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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7. 성룡을 만나러
솜 알을 지나서 드라바니아 구름바다에 들어섭니다.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지명이 '모그모그 고향'입니다. 모그리와 관계있어 보이는 지명입니다. 큭큭큭...내 안의 흑염소가... 어떻게 흐레스벨그를 찾을지 논의하고 있는 일행의 뒤로 모그리가 지나갑니다. 모그리가 일행을 보고 깜짝 놀라더니 달아납니다. 감자의 놀란 표정. 이건 굉장히 귀하네요. 일단 모그리를 따라가기로 합니다. - 뜻밖의 모습 - 알피노 은근히 귀엽네.ㅋㅋ 이거 갭 모에라고 넣어놓은 부분 맞죠? - 구름바다의 모그리족 - 검은장막 숲의 모그리족의 도움을 얻을 생각인 알피노. 왜 호전적인 니드호그가 바로 일행을 덮치지 않는지 의문이군요. 구식이라고 하기에는 멀쩡히 작동하던데. 굳이 두 번 강조 안 해줘도 이미 교감했어.. 말없는 선인의 좌탁에서..
2020.04.11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6. 고지 드라바니아
속 편한 알피노를 핀잔주는 에스티니앙. '대화를 향한 여정' 고지 드라바니아에 입장합니다. 알데나드 소대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에오르제아의 등뼈' 아발라시아 산맥 드래곤족의 본거지로 진입합니다. 드라바니아 외의 지역에는 야생 초코보가 없나요? 영봉 '솜 알' 드래곤족의 영토지만 인간들이 산다는군요. '꼬리깃 마을'의 우두머리 '마르스샹'을 만나러 갑니다. 마을 한가운데에도 풍맥의 샘이 있네요. 참고로 이건 '옛 영웅을 찾아서'라는 전사 잡 퀘스트입니다. 이전까지 고지 드라바니아 맵이 오픈이 안돼서 퀘스트를 받고도 깨지 못하고 있었네요. 사냥꾼 마을의 우두머리 마르스샹. '초코보 숲'의 하늘은 '칠천수'의 가지로 가려져서 드래곤족의 눈이 닿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나스족의 습격'. 이제부터 새로운 야만족..
2020.04.03 -
[FFXIV] 2.5 메인 퀘스트 <희망의 등불> - 이슈가르드 승전 축하연
이 장면은 '궁극의 바위신 타이탄' 퀘스트를 받은 상태에서 극 타이탄 토벌전을 완수하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빛과 어둠의 균형이라는 테마는 흔한 클리셰지만 쓰기 좋은 소재입니다. 한쪽의 힘이 강력해질수록, 반대편의 힘 역시 그에 맞춰 강해집니다. '무지갯빛 전투 의복' 퀘스트를 완료하면 유물 장비를 염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저번 글에 이어 계속해서 메인 스토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스포일러와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나나모의 시녀를 따라가면 나나모님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만, 바로 장면이 넘어가서 승전 축하연의 각국 수장들을 비춥니다. 아무것도 안 한 주제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카느 에 센나. 위선적인 말들에도 안색 하나 변하지 않는 아이메리크. 역시 총장 자리에 맞는 정치력의 소..
2020.01.08 -
[FFXIV] 2.5 메인 퀘스트 <희망의 등불> - 음모의 소용돌이 속으로
(스포일러 주의) (스압 주의) 문브뤼다의 희생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지만 쉴 시간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젤이 이슈가르드의 구름길을 막고 있던 마법장벽을 없애는 바람에 용들의 침공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아우라 종족은 아무리 봐도 드래곤족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생겼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이와 관련한 떡밥이 풀릴까요? 하여튼 비보를 듣고 오르슈팡에게 가면, '그' 오르슈팡이 모험가에게 먼저 바쁘다는 말을 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큭. 일단 마법장벽이 완전히 부서진 것은 아니군요. 기껏 도와주러 왔더니 말 참 곱게 하는 문지기 마르셀랑. 아직 신생 스토리 라인을 진행 중인데도 스토리 진행을 설렁설렁하다 보니, 벌써 60레벨을 찍었습니다. 물론 이..
202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