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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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블로그 피플 인터뷰 04. 국수
이 글은 공유 이벤트 참가 목적으로 쓰는 글입니다. 하지만 라이프로그 캠페인에 올라온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면 관심사가 다름에도 블로그 운영하는 입장에서 여러모로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좋네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블로그 피플 인터뷰 04. 국수 국수는 국수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campaign.naver.com
2021.07.30 -
블로그 쪽지 기능 종료 / 타이레놀 / 구글 광고 개인 최적화
블로그 쪽지 기능 종료 PC 블로그 홈에서 블로거에게 다이렉트로 쪽지나 메일을 보내는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안 그래도 저품질로 스팸 쪽지나 스팸 메일양이 줄었는데, 이걸로 더욱 클린한 환경을 즐길 수 있겠군요ㅎ 타이레놀 코로나 백신을 맞았을 때 타이레놀이 효과가 좋다고 해서 미리 하나 사 뒀습니다. 굳이 타이레놀을 살 필요 없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약을 사면 되지만 사람들이 타이레놀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타이레놀만 요구해서 다른 약은 충분한 상황에서 타이레놀만 품절이라는 뉴스를 전에 봤는데요, 그래서 그런 건지 아세트아미노펜 항목을 강조 처리해놓은 모습이네요. 구글 광고 개인 최적화 유튜브를 보는데 뜬금없이 수능 영단어장 광고가 뜨더군요. 수능을 본 지가 언젠데 이런 광고가 뜨나 ..
2021.07.28 -
유튜브 자동 재생 / 위생 가설 / 허리 금
유튜브 자동 재생 예전에는 유튜브 영상 자동 재생 버튼이 분명 동영상 화면 밖에 있었는데, 어느새 화면 안으로 들어와 있더군요. 오랜만에 PC로 유튜브를 보는데 계속 다음 영상이 자동 재생돼서 설정을 끄려고 했는데 저걸 못 찾아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위생 가설 '위생 가설'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지 못하고 너무 위생적인 환경에서만 성장하면 성인이 된 후에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못해 알레르기 등의 문제에 쉽게 시달릴 수 있다는 이론인데요, '오래된 친구 이론'이라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이론도 있습니다. 깔끔해서 병 걸린다는 '위생 가설'… 폐기 주장 나와 "어릴 적 너무 깔끔하게 지내면 오히려 병이 잘 생긴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의학적 가설이 있는데, 이는..
2021.07.28 -
라이프로그 캠페인 / 정수기 / 복학왕 완결
라이프로그 캠페인 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라이프로그 캠페인에 대해서 여러 번 언급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광고 배너의 캐치프레이즈가 맘에 들어서 또 한 번 다뤄보려고 합니다.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됩니다.' 이 말이 지금까지 제가 블로그를 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를 관통하더라고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블로그를 하는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 사람들도 모두 저 말 하나만큼은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블로그의 본질을 꿰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라이프로그 캠페인이 아직은 딱히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준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게는 인상 깊은 글귀 하나는 남겼네요. 정수기 정수기의 물 나오는 구멍이 두 개면 당연히 온수/냉수 또는 정수/냉수 이런 제품만 있는 줄 알았는데..
2021.07.25 -
능력주의 / 지방 공기업 지역 제한 / 스마트폰 중독
능력주의 [칼럼]왜 이준석의 능력주의는 2030에 선호받는가(+진보의 대응문제)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현 20대 남성으로서 20대가 이준석의 능력주의에 끌리는건 하나의 트렌드이다하지만 4050대는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것도 현실인데주로 하는 지적이 이것이다이걸 보면 은근 일리 있어보인다배운 gall.dcinside.com 괜찮은 글을 봐서 링크 달아 놓습니다. 능력주의라는 게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예전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유행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인식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능력주의를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꼬집고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이준석 씨의 평소 정치적 입장이나 성향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능력주의에 대한 그의..
2021.07.23 -
스팸 쪽지 / 두루마리 휴지 거는 방향 / 스팸 전화
스팸 쪽지 저품질을 당하고 한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팸 쪽지나 스팸 메일이 날아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저품질 전에는 스팸 쪽지함이랑 스팸 메일함마다 내용물이 매일 10개 넘게 쌓이곤 했는데, 이제는 하루에 두세 개 정도만 날아오네요. 물론 스팸이 계속 날아온다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스팸으로 날아온 건 제목만 봐도 극혐이라서 조금이라도 적게 날아오는 게 좋네요. 스팸으로 날아온 것들은 보통 맞춤법이 괴상한데요, 하도 괴상하다 보니 일부러 맞춤법을 이상하게 사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 스팸 필터에 안 걸리게 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 실제로 그 방법이 효과가 없다는 걸 모르는 건지, 진짜 맞춤법에 무지한 건지, 왜 계속 맞춤법을 이상하게 쓰는지 참 의문이네요. 두루마..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