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이널판타지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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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ANTASY XIV: Scions & Sinners – A Long Fall Music Video (THE PRIMALS)
얼마 전에 쌍둥이 시르쿠스의 테마곡 'A Long Fall'에 대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글을 올리고 얼마 안 있어 파판14 공식 유튜브에 A Long Fall 어레인지 뮤비가 올라왔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밴드 팀 'The Primals'에서 발매하는 새로운 앨범 'Scions&Sinners'에 'A Long Fall'을 어레인지해 삽입하였다고 하는데, 역시 원본이 좋으니 어레인지도 좋네요. 혹시 가사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가사도 첨부합니다. A drifting tender, Come ride, heroes, ride Her galleon severed Away with the tide The storm head gathers, Come ride, heroes,..
2021.03.18 -
밀린 파판14 글 전부 갱신 완료!
[공지] 당분간 파판14 글 폭격이 있을 예정입니다 딱히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공지라는 것을 써 본 적이 없는데, 드디어 이런 것을 쓰게 되네요. 뭐, 그렇다고 블로그 전체에 관련된 공지사항이라기보다는 파이널판타지14 카테고리에만 한정 hmseo91.tistory.com 1년 전에 코멘트 없이 스샷만 올린 파이널판타지14 글을 대량으로 업로드했습니다. 그 이후로 업로드한 글을 하나하나 갱신하기는 했지만, 글 하나가 담고 있는 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 하나 수정하는 데도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그 진도가 매우 느렸습니다. 결국 띄엄띄엄 진도를 뺀 탓에 1년이나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꾸준히 갱신을 한 덕분에 드디어 장기 프로젝트를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네요. 그렇게 밀린 숙제..
2021.03.16 -
힐링 온라인 RPG 파판14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애니메이션 공개!
전체적으로 높은 게임 완성도로 인해 호평받은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 론칭 이후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에서 2021년 2월 16일, 새로운 브랜딩 애니메이션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를 공개했습니다. 2019년 12월에 공개한 애니메이션 'CHOOSE YOUR LIFE' 이후 약 14개월 만에 공개한 이번 특별 영상은 파판14만의 개성적인 요소들을 뛰어난 작화 퀄리티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에오르제아 3대 도시 중 하나인 림사 로민사를 배경으로 그 내용이 전개됩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도시 국가인 림사 로민사는 게임 내적으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지역인데요, 애니메이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통해 그..
2021.03.07 -
[파판14] The Twinning(쌍둥이 시르쿠스) OST - A Long Fall
요즘 '트와이닝(Twinings)'의 티백 홍차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볼 때마다, 뜬금없기는 한데, 파이널 판타지 14 5.0 버전에서 등장한 던전 '쌍둥이 시르쿠스'의 OST 'A Long Fall'이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쌍둥이 시르쿠스 던전의 영어명이 'The Twinning(트위닝)'인데, 이 쌍둥이 시르쿠스의 OST인 A Long Fall이 음악이 좋아서 하도 듣다 보니, 티백 겉면에 Twinning과 비슷한 스펠링으로 Twinings라고 쓰여 있는 걸 볼 때마다 자동으로 뇌리에 이 음악이 재생되네요. 실제로 이 던전을 처음 도는 뉴비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팁이 당장 볼륨을 올리라는 것일 정도로, 브금을 듣다 보면 몸이 저절로 둠칫둠칫거리는 걸 멈출 수 없을 정도죠. 이게 ..
2021.03.02 -
[FFXIV] 3.4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전후편> 39. 전사들의 휴식
저번 시간으로 '용시전쟁 완결편'이 끝나고, 이번 시간부터는 '용시전쟁 전후편'의 3.4 메인 스토리 '혼을 계승하는 자'가 시작됩니다. - 전사들의 휴식 - 이 자작 같은 계급이 남아있는 이상 개혁이 더 이상 진전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하면 안 가도 되려나 싶기는 하지만... 어차피 그런 선택지가 있을 리는 없겠죠. 조언대로 이슈가르드 외투를 입고 보렐 저택으로 가봅시다. 가는 도중에도 이슈가르드가 조금씩이지만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소하다고 해야 할지. 하하호호. 고기 크기 봐라. 라라펠이 이걸 다 먹을 수는 있을까? 보렐 가 비기, 눈 감고 고기 썰기! 호호하하. 그러고 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뭔가 근심이 있어 보이는 눈빛이네요. 와인에 행복해하는 감자ㅋㅋㅋ ..
2021.02.25 -
[FFXIV] 3.3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38. 최후의 포효
- 최후의 포효 - 둘은 10년 지기였군요. 이 앞에 에스티니앙이 알피노를 동생처럼 여긴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스샷이 하나 누락된 것 같습니다. 유사 형제 같은 거였으려나. 에스티니앙도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했다? 뒷얘기를 마저 못 듣고 전령에 의해 대화가 끊깁니다. 엥, 죽음? 사실 죽었다는 전갈은 아닌데, 저 둘이 헛다리 짚은 거네요. 이런 경고가 나올 거면, 경고와 함께 정확히 영상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병실로 이동합니다. 저 옆에 서 있는 사람이 병원장 아벨인 것 같습니다. ??? 뭐임??? 급히 온 사람들 놀리려고 한 놈은 죽은 척하고 한 놈은 우는 척한 건가? 그건 아닌가? 뭐냐... 이거 눈물 자국도 없는걸 보니, 걍 퍼포먼스였구만!..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