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8. 16:43ㆍIT/리뷰&소개
이전에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얘기를 하면서 '캐시플러스'라는 리워드앱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오늘은 캐시플러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캐시플러스를 사용한 지는 세 달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이게 쓸만한 앱인지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 보니까 이제야 얘기를 하네요.
참고로 캐시플러스는 중복 가입 처리 방지를 위해 USIM카드가 있는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해보면 알겠지만, 뭔가 허용해 줘야 하는 권한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리워드앱들도 어느 정도 권한 허용이 요구되지만, 얘는 특히 더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아마 캐시 적립 방법의 종류가 많아서 권한이 여러 가지가 요구되는 모양입니다.
아무 앱이나 사용해도 캐시가 적립되는 건 이 앱에서 처음 봤습니다.
다만 추가 캐시 적립 앱 같은 걸 다 등록하면, 혹시 내가 무슨 앱을 사용하고 얼마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무엇을 했는지라든가 금융 정보가 누출되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개인 입장에서는 과도한 걱정 아닌가도 싶습니다. 누누이 말하는 얘기기는 하지만, 정보 약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정 걱정되면 해당 기능을 꺼도 되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광고 보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자동 건너뛰기 서비스도 있는데, 이 외에도 쓰고 싶은 기능만 골라 쓸 수 있도록 기능들을 따로 활성화할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그렇게 잘 쓰고 있었는데, 기존 앱에서 구글 스토어 측과 마찰이 있었는지 새로운 앱으로 갈아타라고 공지가 뜨더군요.
앱을 새로 까는 건 귀찮지만, 이렇게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을 보니 오히려 신뢰가 더 쌓이는 느낌입니다. 이런 신속한 대처는 모든 운영 주체가 당연히 가져야 하는 자세겠지만, 이런 기본도 안 지키는 경우들이 워낙 많다 보니...
하여튼 이관 보상 받고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앱테크에 대해 쓴 글들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저는 직접적으로 앱을 사용하거나 광고를 보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형식의 리워드앱보다는, 이 캐시플러스처럼 뭔가 나는 내 할 일을 하는데 부가적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느낌의 리워드앱을 사용하는 것이 취향에 맞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앱테크를 처음 시작하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경우 이 캐시플러스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는 김에 추천인 코드로 'humja'입력도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추천인만이 아니라 입력한 사람도 10000캐시 받아 갈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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