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커넥트 - 헌혈 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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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커넥트'라고, 헌혈 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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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콜라보해서 만든 앱이라는데, 그래선지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는 예약이 안 되는 등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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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으로는 나의 헌혈 기록 확인, 헌혈 예약 및 전자문진, 헌혈의 집 위치 확인, 나의 혈액 검사 결과 확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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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적혈구제제가 5일분 미만일 때부터 혈액수급 위기단계에 돌입한다는 것 같은데, 문제는 지금까지 헌혈하면서 위기단계가 아닌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음;; 사람들이 헌혈을 많이 해야 할 텐데, 항상 헌혈량이 모자란 이유는 음...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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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본제로 돌아와서, 배지라는 일종의 업적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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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헌혈 기록은 당연히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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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예전 기록은 안 나오지만, 일단 제 것 기준으로는 2012년에 헌혈한 내용까지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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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혈액원을 통해서 헌혈한 기록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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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하이라이트인 혈액 검사 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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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

- 총단백

-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 B형간염 핵산증폭검사

-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 C형간염 핵산증폭검사

-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

- 매독 항체

- 말라리아항체

- 비예기 항체

- ABO혈액형 아형

의 결과를 볼 수 있는데, 우편으로 날아오는 검사 결과지에서는 AST,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요소질소 수치도 추가로 기록되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좀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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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에 헌혈한 내용도 볼 수 있고, 괜찮은 기능들이 많네요. 주기적으로 헌혈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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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기다리면서 초코파이 먹는 게 헌혈의 재미 중 하나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초코파이 같은 간식들이 전부 치워졌다는 게 참 아쉽네요. 물론 이번에 헌혈하면서 야채 크래커를 받아온 것처럼 다른 과자류를 주기는 합니다만, 역시 초코파이가 아니면 뭔가 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