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21. 마과학 연구소

2020. 7. 28. 12:23게임/파이널판타지14

- 창천의 이슈가르드 -

 

아지스 라 기함섬에 도달.

 

마과학 연구소에 침입자 세력이 있답니다. 아마 제국군이겠죠.

 

기함섬에는 '스핑크스'라는 왠지 네임드 같은 몬스터가 있지만, 여기저기 여러 마리가 있기도 한 걸로 봐서 이름만 멋있는 별거 없는 몬스터인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드디어 전에 키우던 캐릭터의 메인 스토리 진도를 따라잡았습니다. 감개무량하네요. 이번에는 플레이를 하나씩 포스팅하면서 진도를 빼다 보니, 참 오래 걸렸습니다.

 

유도 시스템은 작동을 정지합니다.

 

마과학 연구소에 도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발라시아 - 마과학 연구소 입장!

 

전반적으로 몰이사냥하기 좋게 던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견본 기체 실험고'에 다다르면 알라그 병기들이 누군가를 다구리치고 있습니다.

 

레굴라 반 히드루스였군요.

 

가이우스 외의 다른 군단장의 힘을 한 번 볼까요?

 

그런데 정정당당하게 붙지는 않습니다.

 

포격 지원도 받고 건바스타드의 힘을 해방해도

 

감자의 상대는 되지 않습니다.

 

계속 진행합니다.

 

배양 시스템이라는 적도 마주칠 수 있습니다.

 

몹들이 쏟아져 나오기는 하지만, 개별 몹 자체는 잡몹입니다.

 

두 번째 보스 하르마키스.

 

여러 형태로 변신하면서 공격을 가해 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라미아 태세일 때는 석화 타이밍에 뒤를 돌아봐야 석화에 걸리지 않습니다.

 

세 번째 태세까지 격파하면 끝납니다.

 

대량생산을 권장하는 시스템. 어찌 보면 플레이어 수만큼 빛의 전사가 존재하니 대량생산됐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상 빛의 전사는 한 명이니 대량생산된 건 아니려나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기둥들이 떠올라 길이 연결되는 연출이 쓸데없이 멋있습니다.

 

스샷만으로는 그게 잘 설명이 안 되네요.

 

그나저나 지하 공동이 말도 안 되게 큽니다.

 

알라그의 기술력은 세계제일!!!

 

이제 막보입니다.

 

'마과학 연구소 탐험가' 업적 달성.

 

아씨엔이 나타납니다.

 

그것도 둘이나.

 

별로 증오 안 하는데. 그냥 하이델린을 지키려고 하는 거지.

 

혼돈의 신 조디아크를 막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다시 짚고 넘어가자면, 이미 일곱 번의 붕괴가 일어난 상태죠.

 

2:1!

 

아니, 2:4인가?

 

먼저 아씨엔 이게요름을 상대하다가

 

이게요름의 체력이 반 정도 달면 이어서 아씨엔 라하브레아를 상대합니다.

 

라하브레아의 체력도 반 정도 달면 컷신이 나옵니다.

 

감자의 힘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이게요름.

 

합체?

 

초월하는 힘의 진정한 사용법이란?

 

혼의 경계를 초월하는 것이다!

 

합체 너무 오래 걸리는데...

 

그냥 합체 중에 공격하면 안 되나요? 합체 중에 공격하는 클리셰 부수기라는 클리셰도 이미 세간에서는 흔한 설정인 같은데...

 

하여튼 라하브레아와 이게요름은 합체에 성공합니다.

 

가면의 문양이 반반무많이가 되었습니다.

 

'아씨엔 프라임'

 

택틱이 꽤 재미있고

 

화려해서

 

눈요기로 좋습니다.

 

뭐, 잘 대응만 하면 어렵지 않죠.

 

하이델린의 수작이야?

 

그냥 늬들이 약해서 진 거 아니고?

 

합체가 안 풀리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어림도 없지ㅋㅋㅋ

 

이것이 하이델린과 조디아크의 힘의 격차다!

 

눈높이 교육에 이게요름도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군요.

 

도망치려는 이게요름

 

아닛!?

 

백!

 

성!

 

석!

 

이번에는 투프시마티 대신에 용의 눈을 사용합니다.

 

받아라!

 

으, 으아아아아아악!

 

사망

 

뭐가 이렇게 당당하지?

 

아, 백성석은 일회용이었나요? 그럼 라하브레아는 그냥 보내줘야 하나?

 

어림도 없지ㅋㅋ 관짝춤 입장하신다.

 

관짝춤에 당황한 라하브레아.

 

네가 갖고 있었니??

 

관 속에 누워있던 것은 바로 용장군 할드라스였습니다.

 

용의 눈 때문에 썩지 않는 시체가 된 할드라스. 이거 왠지 스노우가드 때문에 썩지 않게 된 예프넨이 생각나네.

 

what?!

 

이젤처럼 자신의 몸에 야만신을 강림시킨 토르당.

 

와, 크다...

 

그리고 할드라스의 시체가 빛이 되어 떠오르더니

 

거대한 검이 되었습니다!

 

와, 고인능욕 지린다.

 

이름도 '기사신 토르당'이 되었습니다.

 

라하브레아 몰래 영원한 신이 되겠다는 계획을 꾸민 토르당.

 

토르당이 검에 빛을 실어 휘두릅니다.

 

왓?!

 

라하브레아가 소멸!

 

헐, 님 머리 개좋네요.

 

와! 홀리 소드!

 

아, 그러네. 야만신은 처치해야지. 아씨엔을 소멸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점에 홀려서 그걸 잊고 있었네.

 

관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 도전 가능!

 

일단은 중추부에서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