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20. 마대륙의 하늘로

2020. 7. 9. 17:10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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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륙 탐험을 계속하기에 앞서, 모험가 소대 '일반 임무 중요 임무: 크리스탈 탈환 작전'에 성공했답니다.

 

그 때문에 모험가 소대 랭크 3으로 승급!

 

랭크 3부터 '특수 임무'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는군요.

 

그리고

 

총사령부 계급이 중위로 승급!

 

최대 군표가 80000으로 상승하고

 

'그리다니아 중위의 모자'와 '그리다니아 중위의 외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메인 퀘나 계속할까 했는데, 무작위 임무 매칭으로 '할라탈리 수련장(어려움)'이 잡혔네요.

 

전에 수련장을 청소한 덕분에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던전이 아니라 수련장의 컨셉입니다.

 

1넴 피라크몬

 

2넴 카토블레파스

 

기믹이 화려하고 재미있습니다.

 

'할라탈리 수련장을 또다시 탐험한 자' 업적 달성.

 

마지막은 마수가 아니라 검투사들과 상대하게 됩니다.

 

검투사들을 물리치면 '폐주교 무무에포'와 '나라심하'가 등장합니다. 참고로 무무에포는 주술사 길드의 전(前) 길드마스터입니다.

 

화려하긴 합니다만, 무무에포부터 점사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수련장 완료!

 

던전 보상으로 할라탈리 어려움 보스 테마인 'Beneath Bloodied Banners' 오케스트리온 악보를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데, 이거 얻으려고 더 돌 필요는 없겠네요.

 

그럼 계속 마대륙을 탐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는 정예 B급 마물 '옴니'. 오버워치의 옴닉과 이름이 비슷하기도 하고 외모도 비슷하네요.

 

키메라 생물을 처치하고 일행에게 돌아갔습니다.

 

알피노 떡밥.

 

무사히 이동해오기는 했는데

 

제국군 아그리우스급 비공전함 '그라티온'이 정박해있는 것이 보입니다.

 

적에게 다 보이게 대놓고 염탐합니다.

 

이젤이 자신을 희생했음에도, 완전히 격침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하긴 미드가르드오름도 겨우 동귀어진했다는데...

 

ㅋㅋ

 

- 푸른 갑주의 용사 -

 

아니, 관리 측에서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

 

임무 태만 같은데...

 

제국군 제VI군단이랍니다.

 

바리스 직속 군단인 것 같습니다.

 

야, 다 보인다고.

 

일장연설 중인 레굴라.

 

팔라메키아 첩보기관? 또 지들만 아는 이야기하네.

 

나름 신념 있네요. 어느 정도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요.

 

그 거리에서 그게 들리니? 귀가 길어서 그런가.

 

그건, 그냥 파헤치지 말라고 한 걸 다시 파헤쳐서 그런 거 아녀?

 

왠지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인 '온칼로' 얘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아, 길 헷갈려.

 

레알...

 

아니, 그런 건 관리자가 할 일 아니냐고.

 

전투에 진입합니다.

 

제국군에게 발각됐습니다.

 

4:4면 킹만하지.

 

4:4 아니었네.

 

알피노가 신기술 '카벙클 옵시디언'을 선보입니다. 플레이어는 절대 사용할 수 없는 알피노 전용기입니다.

 

실력으로 안 되니까 항공 지원을 요청하네...

 

허세 ㅉㅉ

 

결국 다굴로 밀어붙이네요.

 

시간 끌기?

 

항공 지원이 없으면 그냥 얘들은 다 버리는 말 아니냐?

 

이런, 클리셰였구나.

 

에스티니앙이 용의 눈을 넘겨줍니다.

 

애절한 장면 같은데, 애절하지가 않네.

 

아마 이젤의 전철이 있으니, 얘네들도 혹시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딱히 걱정이 안 되네요.

 

뭐, 혼자 마과학 연구소로 향합니다.

 

드래곤족 관리자?

 

델타 구역은 드래곤족 제어실험장입니다.

 

메라시디아에서 강제로 잡아온 드래곤족들이라는군요. 갈레말이나 알라그나 그놈이 그놈인 듯.

 

근데 푸른 갑주의 용사는 결국 누구죠? 혹시 푸른 용기사인 에스티니앙을 말하는 건가 싶어도, 지금은 붉은 용기사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 날개를 펼치고 -

 

이제는 이동도 알아서 해야 되네;;

 

일단 짧은 다리로 걸어가려는데

 

미드가르드오름이 나타납니다.

 

자식?

 

니가 진작에 막지 그랬냐.

 

'반려자의 책형대'에 다다르면

 

거대한 용을 한 마리 볼 수 있습니다.

 

미드가르드오름의 일곱 자식 중 하나인 '티아마트'였습니다.

 

5000년 전에도 에오르제아의 이름은 그대로 에오르제아였나?

 

이건 떡밥인 것도 같은데, 사실 파판14의 드래곤족은 하이델린의 토착 생물이 아니라 외계인이랍니다.

 

'그' 바하무트요?

 

바하무트는 알라그 제국에 의해 죽었었답니다.

 

또 아씨엔이냐.

 

야만신 바하무트가 탄생한 이유.

 

파판14 세계관에서의 '신'은 '상상력의 산물'이자 '기도의 힘으로 별의 생명을 훔쳐 만드는 허상'입니다. 그 말인즉슨...

 

이 땅에도 여러 야만신들이 봉인되어 있다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입니다.

 

일단 교황과 아씨엔부터 쓰러트리고 봅시다.

 

바하무트를 야만신으로 소환한 죄로 스스로를 세상이 끝날 때까지 봉인하기도 한 티아마트.

 

아, 슬픈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가슴이...

 

아린 게 아니라 크리스탈과 연결이 되려는 것이었군요.

 

6개가 다 연결됐습니다.

 

삐용~

 

다시 하이델린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용의 발톱을 깨고 드디어 하이델린에게서 빛의 가호를 다시 받았습니다.

 

문브뤼다 죽은 거 생각하면 니 뚝배기 지금 당장 깨버리고 싶다...

 

?

 

본인 뚝배기가 위험한 걸 알았는지, 자진해서 셔틀하겠다고 하네요.

 

셔틀은 킹정이지!

 

미드가르드오름을 이제 언제든지 탈것으로 불러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말 안 들으면 바로 뚝배기를 깨줍시다.

 

'아지스 라의 바람을 깨달은 자' 업적 달성.

'창천의 바람을 깨달은 자' 업적 달성.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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