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더던전 : Infinity Dungeon

2015.9.8 작성 글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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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한더던전'이라는 좀 오래된 게임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제 폰에도 받아놓은 지 5달은 지난 게임이었습니다만, 최근에 리부트 느낌으로 많은 패치가 있었기에 리뷰할만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게임 장르는 이제는 은근 진부한 개그성 노가다 rpg입니다.

몬스터를 해치우면서 골드와 보석을 모으고

보스를 상대하다가 힘에 부치면 포탈을 타고 도망쳤다가

재도전하여 적을 물리치고 더 깊숙한 층의 던전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시간 때우기 노가다성 게임답게 업그레이드나 무기 모으기 등의 노가다성 컨텐츠가 주입니다.

 

조작감 ★★★☆☆

스킬 4개와 미스테리 서클(?) 정도만 클릭해주면 되기에 평범합니다.

 

편의성 ★★★☆☆

게임 내 보석이라는 현질 요소가 필수이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이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게임이 구성돼 있습니다. 물론 그런 만큼 많은 양의 광고는 감수해야겠습니다.

 

그래픽 ★★★☆☆

전에 리뷰했던 탭 타이탄처럼 이 게임도 파스텔톤이네요.

 

사운드 ★★☆☆☆

전 개인적으로 음악이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기에는 좀 밍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토리 ★★★★☆

이런 게임은 은근히 스토리 보는 맛이 있죠.

 

종합 ★★☆☆☆

사실 이전까지의 저라면 별 3개의 평범한 점수를 주겠습니다만, 이 게임을 리뷰하기 위해서 플레이하는 걸 본 동생이 게임이 재미없다고 말하는 걸 듣고 은근 충격받았습니다. 이런 시간 때우기 게임이 보통 스마트폰 게임의 일반적인 트렌드이기는 하지만, 그 말인즉슨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점 없이 고만고만하다는 것이고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만큼 남에게 추천해줄 만한 작품성도 특별히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평균에서 1점 더 깎은 점수를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