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3. 14:50ㆍ게임/파이널판타지14
(이전 글에서 계속됩니다.)
- 아이메리크의 결의 -
폭동을 막았으니, 이제 포르탕 저택으로 돌아갑시다.
에스티니앙이 아이메리크에게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감자와 오르슈팡보다 먼저 도착했네요. 뭐지?
있었던 일을 설명합니다.
이러쿵저러쿵
어쩌고저쩌고
사룡은 쓰러트렸지만, 새로운 문제는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아, 그런 거야? 이전에 설명이 있었는데, 놓쳤나 보네요.
올곧다, 올곧아..
아이메리크는 교황청으로 향합니다.
루키아의 아이메리크에 대한 충성심은 넘쳐흐르지만, 과연 다른 사람들도 루키아를 따를지?
뭔 소리야?
띠용?!
아이메리크는 교황의 사생아?
오르슈팡의 경우와는 좀 다른 이야기네요.
진짜 친아들인지는 제쳐두고라도, 과연 권력자가 친아들이라고 해서 바로 못 죽일까 싶네요.
역시나 오르슈팡은 좋은 녀석입니다.
이렇게 쉽게 역모를 결정하다니! 혹시 그냥 감자의 무력만 믿고 이러는 거 아녀?
- 반군 조직과의 접촉 -
과연 반군이 교황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는 아이메리크를 위해 힘을 빌려줄까요?
글쎄?? 플롯상 당연히 반군과 협력하게 되겠지만, 현실에서라면 과연?
그래, 반군 입장에서는 교황청이나 귀족이나 신전기사단이나 그게 그거 아니냐고.
알피노와 함께 잊힌 기사 주점의 타타루에게 갑니다.
주점의 단골손님은 주정뱅이 아닌가?
'길쭉귀'
구름안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아봅시다.
수확이 없네요.
맨더빌류 협상술이라..ㅋㅋ
- 빚 받아내기 -
먼저 술집으로 돌아갑시다.
뭔가 알고 있는 듯한 지브리옹.
아니, 한시가 급한데 그런 쓸데없는 심부름은 왜 시키는겨..
감자는 그걸 또 알겠다고 냉큼 심부름 다녀옵니다.
앗, 지브리옹은 계획이 다 있었구나? 오해해서 미안..
- 슬픈 옛이야기 -
'하이리사'에게 특제 양념포도주를 갖고 가 봅시다.
가기 전에 그동안 모은 알라그 돈을 팔았는데, 꽤 많이 모았었네요.
제멜 저택 동쪽에서 하이리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도 오르슈팡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군요.
그 아이가 길쭉귀라고?
- 그리운 향기 -
이번에는 '제랄디외'를 만나러 갑니다.
길쭉귀는 휴런족과 엘레젠족의 혼혈인가 봅니다. 그래서 별명이 길쭉귀고요.
그렇게 아름답고 괜찮은 사람을 신분이라는 이유 때문에 차버리다니, 얼굴만 멀끔할 뿐 안목이 없는 귀족이었나 봅니다.
- 길쭉귀의 행방 -
아씨, 그냥 알려주면 안 되냐?
여전히 소득이 없습니다.
주점에서 다시 알피노와 만났습니다.
- 변혁을 향한 첫걸음 -
타타루를 찾아봅시다.
끄아아아아아앙!!!
쫓기고 있네요.
서둘러 도와주러 갑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타타루.
막다른 골목에 몰린 타타루를 추궁하는 두 남자.
귀여움을 어필하는 타타루.
막다른 골목에 몰린 타타루를 추궁하는 두 남자를 제지하는 감자와 알피노.
날 보고 꼬맹이라고? 난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날 꼬맹이라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이 사람들은 감자에 대한 소문도 들은 적 없나요? 되게 강하게 나오네.
덜덜 떠는 타타루.
어린애는 알피노를 말하는 건가?
길쭉귀 '힐다' 등장.
알피노랑 키도 비슷하고 외모도 비슷하게 앳된 것 같은데 어린애라고 하다니, 동안인가?
으이구ㅋㅋ
잊힌 기사 주점으로 갑니다.
협상 테이블에 둘러섰습니다.
힐다가 지브리옹에게 돈을 건넵니다.
그러자 한 남자가 어디론가 향하는군요. 뭘까요?
힐다와 일행들에게 진실을 말해줍니다.
얘기가 이렇게 되네. 너무 순조롭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위에서 사람이 떨어집니다.
창천기사단의 '샤리베르'가 나타납니다.
화장이나 말투를 통해 보건대, 왠지 게이인 것 같네요. 너무 선입견인가..
참고로 샤리베르는 구름안개 거리의 고아원 출신인 화염 마법사인데, 그가 졸업하면서 고아원에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고아원 사람들은 전원 사망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총을 꺼내든 힐다.
탕탕!
오 시발ㄹ 깜짝 놀랐다데스
엌ㅋㅋㅋㅋ 닝겐노 실드와 튼튼데스넼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개변태 캐릭터네..
나가서 상대해 줍시다.
신전기사단과 샤리베르를 물리칩시다.
오르슈팡도 합류합니다.
이겼습니다.
그 힘?
루키아 등장.
루키아의 공격.
샤리베르가 엄청 높이 뛰어 피합니다.
마법사라면서, 혹시 부전공이 용기사이신가요?
탕탕!
당연히 맞을 리가 없습니다. 총알 낭비 ㅉㅉ
'그리노'는 이단자 누명 사건 때 본 적 있는 창천기사입니다.
신전기사단은 반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어처구니없어하는 알피노.
아깐 어린애라고 하더니, 연하 취향인가?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습니다.
흔해 빠진 슬픈 이야기지만, 모두 저마다의 슬픔이 있죠.
그 귀족은 누구? 나중에 나오나?
개변태라서 소름이 끼친 걸까? 혹시 숨겨진 힘 때문에?
- 오직 맹우를 위하여 -
창천기사단이 이단자들을 끌어들였다? 굉장한 스캔들이군요.
사대 명가 기병단을 반군을 견제하는 동안 교황 토르당 7세를 치는 것이 이번 작전입니다.
신전기사단에도 손이 뻗쳐 있었나 봅니다.
감자가 교황을 노리면 창천기사단이 감자를 막을 테니, 그동안 아이메리크를 지하 감옥에서 구출하겠다는 작전. 감자만 리스크가 너무 크잖아!
별 수 없죠. 까짓거 한 번 해보죠!
이슈가르드 교황청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게임 > 파이널판타지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3. 마대륙의 열쇠 (0) | 2020.05.28 |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2. 은빛 검날 (0) | 2020.05.24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0. 사룡과 진실 (0) | 2020.04.25 |
[FFXIV] 크리스탈 타워 - 고대인의 미궁 (0) | 2020.04.19 |
[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9. 크리스탈 브레이브의 해산 (0) | 2020.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