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쥬씨 - 땅콩바나나쥬스
2019. 10. 3. 16:05ㆍ음식/리뷰
2019.5.20 글
점심 먹을 시간이 없길래, 오랜만에 쥬씨에 들러서 뭔가 식사 대용으로 먹을 만한 게 없나 찾다가 땅콩바나나쥬스를 샀습니다. 2017년에 출시됐다는데 이제야 먹어보네요.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는 바람에 사진의 주스 양이 이미 줄어 있는 점은 이해해주세요.ㅎㅎ
바나나가 너무 달지 않을까 해서 당도 50%로 주문했는데, 이 정도가 제 기준에는 딱 맞네요. 땅콩이 들어가서 고소하기도 하고 바나나가 포만감을 채워줘서 식사 대용으로도 좋았습니다. 물론 XL로 주문한다고 해도 개인마다 만족하는 식사량이 다르니까 완벽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땅콩+바나나 조합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둘의 맛이 잘 어울립니다. 저는 아버지가 아침마다 건강주스라고 바나나랑 견과류 등을 믹서기로 갈아주시던 경험이 있어서 더욱 친숙한 맛이었던 것 같네요.
여담으로 '쥬스'가 아니라 '주스'가 표준어인데, 아마 '쥬씨'에서는 상표와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 모든 주스를 일부러 '쥬스'라고 부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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