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6. 10:01ㆍ음식/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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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두부 볶음 만들어 보기
https://hmseo91.tistory.com/1714 끼니일기 #5 음식 사진 찍는 게 익숙하지가 않은 바람에 사진이 안 쌓여서 한동안 글을 못 쓰고 있었는데, 슬슬 이것도 손에 익기 시작했는지 사진이 쌓이게 되어서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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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두반장도 많이 남았겠다, 한 2주 정도 지나서 저번 실패를 발판 삼아 재도전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HHmYE/btrGCCKhNnW/I7xR8waj90rkgL131OlHRk/img.jpg)
마트에 갔더니 이름은 '넓은면'인데 저번에 썼던 것보다 더 가는 두부면이 있길래 이걸 사용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jsI9g/btrGzEhZoxQ/CQ4uR6lwrcD3PnDQdCaNM0/img.jpg)
백종원 님 영상에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저번에 쓴 건 너무 두꺼웠고 이 정도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lr7YE/btrGB5suHJs/z1Qh6ff1Y7W0MsnUpRI4r1/img.jpg)
이번 재료는 두부면, 마늘, 양파, 팽이버섯, 파, 두반장, 굴소스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s4CNz/btrGy669neV/C7LVKtSzhXfFe8639xjaz1/img.jpg)
저번과 마찬가지로 건두부를 먼저 데친 후에 찬물에 헹구고 물기가 빠지게 놔둡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wOMg/btrGyOlHbCs/0VpmlgNEKjKNPDKPX0dru0/img.jpg)
이번에는 고추기름 안 내고 그냥 파기름만 내기로 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huXy2/btrGu43lnzi/PbUKe8Hyh3WZNmK25e6PC1/img.jpg)
파 넣고 볶다가 마늘도 넣고 볶아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GRVIo/btrGBggoQCY/5orZBngSgKOQNtoF5H0OBK/img.jpg)
고춧가루를 안 넣어서 탈 염려는 없지만, 그래도 센 불보다는 중간 불 정도로 기름을 내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E9aoW/btrGzOZzkva/VQcz76eYNODxdqGd5GsBxk/img.jpg)
적당히 향이 올라오면 다른 재료들 전부 넣고 볶아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S0JX3/btrGzDJ90ME/K2p91F0NhxAx4lIhkBgzY1/img.jpg)
양파가 적당히 익어간다 싶으면 두반장 1스푼 넣고 굴소스 1바퀴 정도 둘러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A1rc/btrGyOsw3bw/LeHlEkFXNa8cu2W7K7zVl0/img.jpg)
계속 볶아주면서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춥니다. 어차피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출 거니까 처음에 두반장을 반 스푼 정도만 넣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svtt/btrGCDvEnAz/oBYRHGSfZJqpIPcDFfC2H1/img.jpg)
면이 저번 것의 2분의 1 정도로 얇으니까 잘 부서지네요. 비주얼을 위해서는 최대한 안 부서지게 잘 볶아주세요. 전 사진 찍기도 전에 이미 망함.
![](https://blog.kakaocdn.net/dn/c4wecK/btrGzvy9A5u/K5AblBkkhxtHJn8PUlhk0k/img.jpg)
하여튼 완성!
고추기름을 안 내서 그런지 색이 많이 연하게 나왔습니다. 간도 저번보다 잘 맞아서 두반장을 많이 안 넣기도 했고요.
신기한 건 양념을 저번보다 조금 넣었는데 오히려 간이 맞는다는 겁니다. 야채 양은 저번이랑 비교해서 비슷한 것 같은데, 정말로 파프리카가 문제였던 건지...
맛도 이 정도면 무난하니 이번에는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고추기름 제대로 내서 재료 이상한 거 안 넣고 만들면 정말 제대로 된 건두부 볶음을 뽑아낼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하면서 이번 요리는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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