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나? / 노트북

2022. 3. 6. 23:22잡담

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즉, 뭔가를 생각할 때 관점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흔히 어른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다 정확한 과학적 이론이 뒷받침되는 건 아니더라도 이미 경험적으로 아셔서 말씀하셨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나?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원래 자신의 행동거지를 바꾸지 못하죠.

하지만 반대로 갑작스러운 계기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변화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을 보면, 저 말은 아무래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진 말인 것 같습니다. 깊이 생각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단순하게 세상을 이해한답시고 별 고민 없이 낸 결론 같달까요.

특히 자기만 옳다고 하면서 남의 말은 들을 생각 1도 안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은데, 당장 위에서 봤듯이 부정적으로만 이야기하니까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으로 오픈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노트북

지금 쓰는 노트북을 사용한 지 거의 3년이 되어가는데, 슬슬 노트북이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잘 쓰다가도 화면이 깜빡거리기도 하고, 전원 버튼이 잘 안 눌리기도 하고, 불편한 점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네요.

고로 슬슬 노트북을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도 또 싼값에 적당히 쓸만한 중고 노트북이나 구할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간단한 게임이라도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만큼으로 바꾼다든가, 아예 제대로 비싼 걸로 바꿀까 여러 생각이 드네요.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