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광동 THE 탱탱한 석류콜라겐 젤리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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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고 하고 석류 콜라겐 젤리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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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왜 이런 걸 먹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어머니가 홈쇼핑에서 종종 주문해서 대량으로 쟁여놓고 드시는데, 입이 심심할 때 하나 집어먹으면 나름 새콤달콤하니 맛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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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류에 든 에스트로겐이 여자한테 많이 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여자보다 남자한테 더 좋다는 말도 있는 등 남자도 먹어서 손해 볼 건 없다고 하기에 딱히 가리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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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원재료나 영양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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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새콤해서 입맛 없을 때 먹기에 딱 좋습니다. 아침에 막 일어났을 때 하나 까서 먹으면 잠 깨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을 듯한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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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에서는 좋은 얘기만 늘어놨는데,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 제품이 별로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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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머니께서 재고가 떨어지면 그때그때 홈쇼핑에서 나오는 제품을 주문하시는데, 전에 주문했던 제품보다 이 제품이 맛이 별로예요. 전에 것은 달달한 맛 베이스에 석류의 상큼한 맛 때문에 건강과 맛을 다 챙겼는데,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신맛만 강하고 상큼한 느낌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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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품 포장 구성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데요, 젤리 형태의 제품 특성상 스틱 윗부분을 자르고 입을 대고 빨아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포장 뒷면의 봉합 부분이 떠서 입을 대고 빨아들이면 젤리는 안 올라오고 공기가 샙니다. 결국 불편하게 직접 손으로 짜먹을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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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결론은 지금 남은 것만 다 먹으면 다음번에는 다른 제품 주문할 거라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