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4. 14:23ㆍ잡담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아메리카노지만 실은 바닐라라떼를 사..사랑합니다. 나의 커피 취향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에는 단순히 칼로리가 없다는 이유로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다른 원두를 쓴 아메리카노 두 개를 놓고 구분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라인업의 제품인 '아카페라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랑 '아카페라 스페셜티 탄자니아 킬리만자로'가 있으면, 예가체프는 과일향이 나고, 킬리만자로는 탄 것 같은 쓴맛이 난다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그냥 칼로리 때문에 마시던 아메리카노였지만, 이제는 설탕이나 시럽을 마구 넣은 음료들보다 아메리카노가 더 좋네요.
물론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다는 건 아니고, 그보다는 카페라테를 더 좋아하지만요.ㅎㅎ
몸무게
전에도 한 번 말한 적 있는데요, 운동을 쉬어서 근육이 빠지는 건지 몸무게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뱃살은 그대로네요... 원래 살 빠질 때는 배가 가장 늦게 빠진다고는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ET 체형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허리 낫자마자 바로 운동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monis
블로그 유입 경로를 살펴보는데, 'monis.co.kr'이라는 생소한 유입 경로가 눈에 띄더군요.
모니스? 그게 뭔가 싶어 살펴보니, '한국모니터링'이라는 실시간 인터넷 여론 모니터링 업체라네요.
그렇게 의미를 둘 일은 아닌 것 같지만, 제 글이 여론 조사에 반영되는 표본으로 선정됐다니,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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