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송 - 한국어 버전 [가사/MV]

2020. 12. 8. 10:46음악/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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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타코 타코 타코야키

타코 타코 타코 타코 타코야키

동글 동글 동글 동글 타코야키짱

아싸 아싸 아싸 아싸 타코야키짱

룰루랄라 한입에 아이 뜨거워

입속이 뜨거워 난리가 나요

빙글 빙글 빙글 빙글 타코야키짱

아싸 아싸 아싸 아싸 타코야키짱

철판 위에 타코야키 신나게 빙빙

우리들 눈동자도 빙빙 돌아요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새콤달콤 소스의 맛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입속의 문어다리 춤을 춰요

놀이공원 안에 있는 타코야키짱

내 친구랑 같이 먹는 타코야키짱

우리 모두 좋아하는 타코야키짱

동그란 타코야키 정말 맛있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 타코야키짱

아빠 아빠 우리 아빠 타코야키짱

엄마 아빠 타코야키 잘 먹을게요

우리는 모두 모두 타코가족들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마요네즈 잔뜩 뿌려서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언니 오빠 타코야키 많이 주세요

타코 타코 쥬쥬 타코야키야

타코 타코 쥬쥬 타코 맛있다

타코야키 쥬쥬 타코야키야

타코 타코 쥬쥬 타코 맛있다

타코 타코 타코 타코야키

타코 타코 타코 타코 타코 타코야키

따끈 따끈 따끈 따끈 타코야키짱

아싸 아싸 아싸 아싸 타코야키짱

룰루랄라 한입에 아이 뜨거워

입속에 뜨거워 난리가 나요

엄마 아빠 할머니도 타코야키짱

언니 오빠 동생이랑 타코야키짱

아침 점심 저녁에도 타코야키짱

우리들 모두 모두 타코가족들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바삭바삭 첫 번째 맛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달콤한 소스 맛이 정말 좋아요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살살 녹는 두 번째 맛

타 타 타코야키

타 타 타코야키

짭짤한 문어 맛이 정말 좋아요

타 타 타코야키 타코야키

모두 좋아하는 타코야키

타코야키


예전에 한참 타코야키가 유행할 때 길거리에서 심심하면 타코야키 노래가 들렸는데요, 오랜만에 타코야키를 사 먹다가 문득 생각나서 노래를 찾아봤습니다.

출처: 아마존 재팬

길거리 버전에서는 항상 1절만 틀어놔서 저도 풀버전으로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1절 자체가 워낙 중독성이 강해서 길거리에서 노래가 들리지 않게 된 지 몇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타코야키만 보면 '타~타~타코야키~'하면서 흥얼거리게 됩니다.

사실 타코야키송은 일본에서 타코야키 홍보를 위해 만든 'たこやきのうた'에 그대로 우리말 가사를 입힌 것이라서 중간중간 잘 들어보면 일본어가 들리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아기 상어'로 유명한 '핑크퐁'에서 독자적인 타코야키송을 만들었는데, 기존 타코야키송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이 노래는 아무래도 별로네요.

일본어 버전도 있지만, 영상의 싫어요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보면 현지 반응도 영 별로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여튼 예전과 달리 요즘은 타코야키를 집 주변에서 찾기가 힘들어서 사 먹기가 힘듭니다.

여전히 16개에 5000원이라는 옛날과 변함없는 가격에 타코야키를 팔기는 하는데, 막상 타코야키 트럭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는 게 문제...

붕어빵 파는 가게는 보통 한자리에 계속 머물면서 붕세권을 형성하는데, 타코야키는 트럭이 항상 좋은 목을 찾아서 움직이니 타세권이 쉽게 형성이 안 되는 것 같네요ㅜㅜ

타코야키 살 때 제 뒤로 7명 서 있는 걸 보면 분명 인기는 많은데, 한자리에 머무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이 매출에 더 도움이 되는 걸까요?

뭐, 정작 타세권이 형성된다고 해도 저녁 먹고 사 먹기에는 열량이 부담되기도 하고, 막상 사서 바로 먹으면 너무 뜨겁고, 아무래도 풀빵의 일종이다 보니 나중에 먹으면 식어서 맛없지는 등 여러 이유로 집 근처에 타세권이 형성된다고 해도 저는 그리 잘 안 사 먹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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