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1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26. 뜻밖의 조우

- 뜻밖의 조우 -

'바스의 토굴집'에서 '이야기꾼'을 만나봅시다.

손에 초상화가 들려있으면 좋을 텐데... 파판하면서 이런 부분에서 은근히 몰입이 깨져 아쉽습니다.

드디어 산크레드의 행방을 알아냈습니다.

또 라바나와 한 판 벌여야겠네요.

'그나스의 토굴집'으로 향합시다.

그나스의 토굴집에 도착하니, 이미 그나스족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서둘러 들어갑니다.

무신 라바나

와 누구죠??

파판 영상을 잘 챙겨 봤다면 어디서 많이 본 인물들입니다. 바로 카르테노 평원 전투에서 루이수아가 5년 뒤 미래로 날려보낸 모험가들과 똑같이 생긴 5명!

어디서 나타난 건지, 이 다섯이 라바나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보면, 창천의 이슈가르드 엔딩에서 엘리디부스와 함게 어둠의 전사라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했었죠.

이 남자가 그 어둠의 전사일까요?

라바나의 전후방 방어!

는 무시하고 닥돌.

전사의 혼돈 회오리려나요?

반사 기술 켜놓고 한방에 사라지는 라바나.

자축하는 5인

에게 다가가는 4인.

앗, 이거 붙으면 5:4라서 불리한데... 직업 밸런스도 저쪽이 더 좋아 보이고...

대치하다가

머리가 아파 보이는 전사.

앗, 이쪽도 지병인 두통이!

5명의 기억을 엿봅니다.

저쪽도 이쪽의 기억을 엿봤군요. 그런데 감자를 이 세계의 영웅이라고 지칭하는 건, 저쪽은 이 세계 사람이 아니란 걸까요?

너희는 대체 누구냐!?

우리가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응~ 안 알랴줌~

선제공격을 가하는 음유.

하늘에서 화살비가 내려와요~

야슈톨라가 방어막을 펼쳐 막습니다.

누나 넘 멋져~

간지 표출하는 와중에 빡!

방패 가격에 날아가는 야슈톨라ㅋㅋ

야, 이거 반칙 아냐?ㅋㅋㅋ

그새 흑마는 뭘 캐스팅하고 있네요.

?

우리 편 다 죽은 거 아냐?

쿠루루 나오자마자 이게 뭔 꼴이냐ㅜㅜ

방패 가격에 맞아서 기절 상태인 야슈톨라.

?님 뭐 함

나이트 하는 짓거리를 보고 놀란 야슈톨라.

야, 이건 진짜 반칙이잖아!

와, 루가딘이 이렇게 비열하게 생겼었나?

이젠 전사도 합류하러 달려옵니다.

아, 나 아직 두통 안 끝났다고!

응~ 내 알 바 아니야~

궁지에 몰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방해를 합니다.

누구냐!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산크레드 등장! 근데 너 왼쪽 눈 왜 그래?!

그래도 눈에 안대에, 왠지 낙하하는 것도 배트맨 같은 게, 간지가 많이 늘었습니다.

간지에 눈을 뺏긴 전사.

슈퍼 히어로 랜딩!

질수없음!!!

콰쾅ㅇ쾅콰오

오, 뭐야. 닌자냐? 원래도 닌자 같기는 했다만...

막상막하

백중지세

5252~ 3.1 스토리는 산크레드가 주인공이었던 거냐고~

거의 죽일 뻔했으면서, 가볍게 인사라네;;;

어둠의 전사가 맞았군요.

어둠의 전사든 뭐든 라라펠은 귀여워ㅎㅎ

귀환 모션도 귀염뽀짝한 거 봐요!

차례대로 사라지는 어둠의 전사들.

산크레드, 믿고 있었다구!

알피노, 넌 카벙클 옵시디언은 엿 바꿔 먹었니?

다들 어디 보는 거지?

그나스족 병사들이 오는 소리가 들렸나 봅니다.

일단 여기서 빠져나가고 봅시다.

의지의 속삭임?

알피노 갑자기 아부하네ㅋㅋ

뜬금없는 얘기긴 한데, 문득 얘네 둘 다 천연 흰머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늙어서 염색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앗, 사진 잘못 찍었네.

얘도...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산크레드가 화살 맞기는 했어도, 얘네 실력이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한데... 뭐, 연출상 추격자가 적었던 거지, 설정상으로는 추격자가 많았겠죠?

이건 또 뭐야?

산크레드 넌 너츠 이터에게 감사해라.

너츠 이터 아니었으면 산크레드 안티 엄청 늘었을 듯.

역시 산크레드도 현자는 현자였군요.

아니, 나 사진 왤케 못 찍지?

초월하는 힘을 가진 어둠의 전사라... 왜 초월하는 힘을 가진 자들이 아씨엔하고 손을 잡은 것일까요? 하이델린한테 물어볼 수 없나?

 

아, 간지는 늘었지만, 눈을 잃은 건 많이 아쉽네.

그런가?

초월하는 힘을 가진 적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모험이 더 험난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