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1 메인 스토리 <용시전쟁 완결편> 28. 빛과 어둠의 경계

2020. 12. 4. 18:10게임/파이널판타지14

반응형

- 빛과 어둠의 경계 -

3.1 메인 스토리를 마무리하는 퀘스트여서 그런지 보상이 빵빵합니다.

저요, 저! 저 알 것 같아요!

배보다는 머리가 더 아픈 아이메리크.

역시 저 사제가 범인이네요.

'담대왕의 병사'라... 이름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 단체군요. 참고로 '담대왕 토르당'이 바로 '라타토스크'를 죽이고 천 년 동안 이어지는 용시전쟁을 시작한 자입니다.

배 정말 다 나았어?

산크레드는 또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에 신났네ㅋㅋ

아르투아렐 얘 원래 몸 쓰는 캐릭터였나요?

아빠한테 눈빛으로 물어보네ㄷㄷ

뭐지, 이번에는 얘가 죽나? 왜 이렇게 클로즈업하는 거지...

죽지 마라.

인질이 겨우 7명? 소박하다면 소박하네요.

건국의 아버지는 무슨... 전범이겠지.

작전 개시!

인질 구출 ㄱㄱ!

적을 하나하나 처치하면서 전진합니다.

중간중간 인질을 구출할 수 있죠.

'성화의 시메오나르'라, 이명과는 다르게 성스럽지 못한 행동이네요.

계속 전진.

엉? 아까 그 할아버지가 아니네.

제정신이 아닌 거 인정.

여기서 좀 헤맸습니다.

아이메리크가 싸우는 걸 뒤로하고 다시 계단을 내려와 옆 통로로 들어가면 적이 있습니다.

빠르게 처치.

아이메리크가 싸움을 시작한 이후, 인질을 총 두 번 풀어줘야 합니다. 스샷에 보이는 미니맵 지도와 미니맵 하단 좌표 참고하세요.

인질을 다 풀어주면 아이메리크에게 돌아가면 됩니다.

좀 헤매는 바람에 아이메리크 체력이 많이 달았습니다.

탱커 직업이라면 대신 어그로를 끌어줍시다.

나라도 너처럼 비열한 놈은 버리겠다.

시메오나르를 물리치고 마지막 인질을 발견합니다.

마지막이 아니었네요.

쿠소, 도코니 이루노까...!

와, X나 비열해...

이렇게 비열한 캐릭터는 정말 드문데요...?

심각한 장면인데 여기서 다음 장면이 어떨지 딱 감이 옴. 아직 눈치 못 챘다면 이전에 누구를 만나고 성도로 왔는지 떠올려 보면 감이 올 겁니다.

진짜 개찌질하네.

와, 표정 봐.

요 바로 전에 어둠의 전사 측의 루가딘 표정도 그렇고, 교황 마지막 표정도 그렇고, 창천 파트 만들면서 제작진이 캐릭터 표정 만드는 거에 맛 들였던 듯??

아니면 이 당시 기술이 발전해서 새로운 기술을 막 넣어본 것일 수도 있겠고요.

절박한 표정도 정말 리얼하군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없다?

어, 야슈톨라가 눈이 부셔서 그랬는지, 이 표정 엄청 고양이같이 찍혔네.ㅋㅋㅋ

하여튼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없다?

?

정답은 '있다'였습니다!

마엘리는 용시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성도에서 용을 타고 난 두 번째 사람이 됐군요.

등에서 내려오자마자

루키아 뒤에 숨습니다.

귀엽ㅋㅋ

나 너무 일찍 옴?

ㄴㄴ나이스 타이밍.

감사 인사를 하는 아이메리크.

개무시 잼.

나름 친절한 성격의 비도프니르가 아이메리크의 인사를 개무시한 것에 놀라는 감자.

흐레스벨그'님'이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님?

흐레스벨그의 친절한 경고.

ㄹㅇ임?

난 몰러.

극적인 등장으로 만족한 비도프니르는 돌아갑니다.

찬물을 끼얹는 포르탕 백작.

찬물 잼.

뜬금없기는 한데, 포르탕 백작 얼굴 좌우대칭 쩌네요.

아니, 파판 캐릭터가 전부 그런가?

한 가지 의외는 이번 일 동안 아르투아렐이 안 죽었다는 거.

이번에는 산크레드 단독 멋진 장면이 없었네요.ㅎㅎ

타이밍을 맞춰 등장한 걸까.

아주 좋은 타이밍이긴 했죠.

산크레드를 보고 느낀 점?

이제 보니 2번 선택지 고를걸, 잘못했네요.

그러고 보니 정상적인 상태라면 텔레포로 쉽게 돌아올 수 있었겠구나.

네, 엄마.

요즘 야슈톨라 엄마 같지 않음?

전사 74렙 기술 '원초 숙련'

포르탕 가의 일각수 문장이 그려진 기사용 방패를 선물로 받습니다.

또 오르슈팡 생각나네...

이어지는 갑작스러운 이야기.

깜짝!

그냥 반대파는 힘으로 찍어누르면 안 되나...

그러게.

그렇지. 귀족의 명분이 없잖어.

선택지가 재미없네.

 

방패로 머리통을 쳐주면 될까?

그래, 방패로 맞기 싫으면 힘내.

급부담

에 말없이 돌아나가는 에마넬랭.

왕의 자질이 부족한 듯.ㅇㅇ

 

여기까지 포르탕 백작의 회고록 '창천의 이슈가르드' 제2장 '빛과 어둠의 경계'였습니다.

장면은 위리앙제에게로 넘어갑니다. 배경은 구브라 환상도서관일까요?

위서 '게룬의 신탁'. '위서'라면서 진실된 창세의 기록이라고?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니?

뭐임?!?!

'삼투신'이라. 전에 마과학 연구소에서 삼투신 제어구라는 장소가 있었는데, 그건가?

뭘 꾸미고 있는 걸까요?

위리앙제는 배신했나?

그런 셋을 지켜보는

누군가.

발을 보아하니 보나 마나 알피노 아니면 알리제군요. 그리고 알피노는 아닐 테니, 당연히 알리제겠죠.

기척을 느낀 어둠의 전사.

제 계정 만료 시간이 2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것을 미리 알아챈 거였군요. 대단...ㄷㄷ

장면은 또 다른 곳으로.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인데?

역시 이다와 파파리모군요.

철가면은 또 뭐야.

그걸 아는 사람이 연락도 안 하고 뭐 했냐.

살아있으면 연락을 해야지. 거 참.

'빛과 어둠의 경계' 업적 달성.

'포르탕 가 기사' 칭호 획득.

오르슈팡 인형 꼬마 친구. 아유나르트 가의 장남 스테파니비앙이 만들었다네요. 그게 누구더라?

원래 인상에 비해 더 샤프하고 더 잘생기게 만든 것 같기도 한데, 뭐, 죽은 사람은 미화될 수밖에 없겠죠.

'포르탕 연모양 방패'는 고이 모셔둬야겠습니다.

이렇게 3.1 메인 스토리 '빛과 어둠의 경계'를 마치고 다음부터는 3.2 메인 스토리 '운명의 톱니바퀴'가 시작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