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크리스탈 타워 - 빛나는 희망

2020. 11. 19. 17:40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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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연대기도 이제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 빛나는 희망 -

사람들에게 어둠의 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줍니다.

그라하 티아가 안 보이는 걸 드디어 눈치챘습니다.

아니, 네로는 네가 책임진다며?

뭐래...

그라하 티아는 탑에 남았단 것을 알려줍니다.

크리스탈 타워로 갑니다.

시르쿠스 탑 안으로 ㄱㄱ.

끝까지 클리셰 범벅이군요.

파판14 세계관에서는 재해가 있어서 이전의 문명과 기술을 잃어버릴 수 있다지만, 역사라는 게 계속 전해지는 이상 이렇게까지 기술력이 차이가 나는 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기술이라는 건 '수확 가속의 법칙'에 따라 급격히 발전하기 때문에 기술 격차가 이리 심한 것이 이상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마찬가지로 수확 가속의 법칙에 따라 금세 기술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하여튼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라하 티아는 에오르제아의 기술력이 알라그의 기술력을 따라잡을 때까지 직접 크리스탈 타워를 봉인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들 한 마디씩 합니다.

문이 닫히고 멋진 그대가~ 아, 이 노래가 아닌가?

 

미래를 향해 당찬 발걸음을 옮기는 감자.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저 거대한 문을 열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죠.

네로도 이번 경험으로 뭔가 변한 것 같군요.

다들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어둠에서 살아 돌아온 자' 업적 달성.

'구름을 걷은' 칭호 획득.

이렇게 크리스탈 연대기도 끝이 났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3.0 메인 스토리도 끝났으니, 3.1 메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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