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드프로세서 필기에 합격하고 1년 정도 지났는데요, 드디어 워드프로세서 실기에도 합격했습니다. ​ 국민 자격증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어렵지 않은 워드프로세서 실기에 합격하는 데 뭐 하러 1년이나 걸렸냐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단순히 게으름을 피운 거라서... ​ 사실 필기 합격하고 바로 실기 공부했으면 금세 통과했을 것도 같은데, 작년 말에 코로나 때문에 실기 시험 자리 자체가 없어서 자리가 나는 것을 기다리다가 공부하는 기간이 붕 뜨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 뭐, 그래도 실기 시험 자체는 꽤나 쉽게 합격했습니다. 일단 공부할 때 사용한 책은 2021 시나공 워드프로세서 실기 책인데요, 사실 이것도 올해 초에 사놓고는 반년 이상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것... ​ 마음..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된 것도 하루 이틀이 아닌데요, 대면 업무라면 계약서 등의 문서를 작성할 때 직접 서명을 하거나 도장을 찍으면 되지만, 비대면 상태에서는 이것이 곤란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 문서를 출력해서 직접 서명이나 날인을 한 다음에 팩스 등으로 문서를 상대방에게 보내는 방법도 있겠지만, 더 간편하게 서명이나 도장을 워드에 삽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스캔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서명이나 도장을 스캔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스캔 프로그램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다른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해 서명이나 문서 등을 간단하게 스캔할 수 있습니다. 1. 구글 드라이브 실행 후 오른쪽 하단의 '+..

국민 자격증 중 하나인 '워드프로세서'의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딱 이틀만 공부하고 합격했는데요, 사실 단 이틀 동안 급박하게 시험 준비를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 어쩌다 그러게 됐냐면, 처음에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워드 필기시험 신청을 하려는데, 이미 한 달 내 모든 시험들의 신청 인원이 마감되어 있더라고요;; ​ 그래서 '시험 치려면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하나'하면서 사이트를 들락날락하고 있었는데, 종종 시험 자리가 한자리씩 비는 것이 보이더군요. 아마 공부가 덜 되었거나 일정이 안 맞아서 시험 취소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던데, 수강신청할 때처럼 이런 걸 잘 주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문제는 크롬을 사용하면 시험 접수할 때 에러가 걸린다는 점입니다. 대한상..

언젠가부터 개인적으로 A4용지에 글을 쓰면 A4용지를 세로로 놓고 반으로 접어서 구역을 2단으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 면을 통째로 사용했습니다만, 그렇게 사용하다 보면 아무래도 여백이 많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찜찜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습관이 변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습관이 들다 보니, 컴퓨터에서 글을 쓸 때도 한 면을 통째로 사용하면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글이나 워드에서도 단을 나눠서 글을 쓸 수 있나 알아봤습니다. 알아봤더니, 역시나 단 나누기 기능이 워드에도 설치돼 있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용한 기능이라는 의미겠죠? 단을 둘로 나누면 위처럼 첫째 단의 글이 끝나는 부분이 둘째 단의 시작 부분과 이어지는 식으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