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오르슈팡이라는 NPC를 만나게 됩니다. MMORPG를 할 때 스토리 같은 건 그냥 대충 보고 대화도 마구 넘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라도 오르슈팡을 만난다면 그의 대사는 반드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주 좋은 남자이기 때문이죠. "보아하니 모험가로군. 용머리 전진기지'는 오는 사람을 막지 않는다. 여기 머무는 동안 네 기술과 지식을 크게...... 응?" 처음에는 상식적인 말을 하는 오르슈팡이지만, "오오...... 좋아......, 아주 좋아......! 하아, 그 단련된 육체미가...... 내 가슴을 마구 설레게 하는군! 아름다운 라라펠족이여, 무슨 일로 왔는지 말해보게나!!"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자신의 아주 좋은 취향을 대놓고 드러..

- 복귀 전, 후로 바뀐 점 예전에는 파판을 PC방에서만 해서 늘 백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정액제로 파판을 하는 바람에 데이터 백업 기능이 개선된 것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매번 계정 데이터를 백업해서 백업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 놓곤 했는데, 올해 2월 26일부터 서버 백업이 가능해져서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되었네요. - 여전히 불편한 점 ​ 1. 퀘스트 중 이동 장애 필드에서 몬스터와 싸우게 되는 퀘스트는 위 스샷들처럼 거무스름한 원으로 퀘스트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 원에 닿으면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몬스터가 등장한 이후에도 이 원 바깥쪽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캐릭터가 원에 닿아 정지를 합니다. 게다가 이것 때문에 캐릭터가 정지를 하면, 무빙 키를..

2015.10.31 글 미치광이 과학자가 상대방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 등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덱에 들어 있던 거울상을 죽음의 메아리로 가져오면, 거울상이 발동해서 상대방의 하수인이 복사된다. ex) A의 미치광이 과학자가 B의 SI:7요원의 연계 효과에 의해 사망하고 거울상을 불러올 경우, A의 거울상이 발동해서 A의 필드에 SI:7요원을 복사된다. ex) A의 미치광이 과학자가 B의 데스윙의 전투의 함성으로 사망하면서 거울상을 불러오면 A의 필드에 데스윙이 복사된다.

2015.10.29 글 죽음의 메아리는 먼저 사용된 카드부터 순서대로 발동한다. ex) A가 빈 필드에 실바나스를 낸 후, B가 빈 필드에 실바나스와 벌목기를 낸다. 이후 A와 B의 실바나스가 동시에 죽으면 A의 실바나스의 죽메가 먼저 발동해서 B의 벌목기가 A의 필드로 오지만, B의 실바나스의 죽메가 나중에 발동해서 벌목기는 다시 B의 필드로 돌아온다. ex) A가 죽음의 이빨을 착용한 후, B가 유령 들린 거미를 낸다. 이후 A가 내구도가 1 남은 죽음의 이빨로 유령 들린 거미를 치면 죽음의 이빨의 죽메가 거미의 죽메보다 먼저 발동해서 거미의 죽메는 살아남는다. 반대로 유령 들린 거미가 죽음의 이빨보다 먼저 필드에 나왔다면 거미의 죽메는 죽빨의 죽메로 인해 사망한다.

다시 브롤스타즈에 복귀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브롤스타즈를 설치하면서 느낀 건데, 괜히 접는다느니 복귀한다느니 하는 말을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어차피 잠깐 안 하다가 다시 할 거면서 거창하게 접는다느니 복귀한다느니 하는 게 참 우유부단한 것 같더라고요. 하여튼, 복귀하고 보니 현재 브롤스타즈가 할로윈이라고 브롤로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브롤로윈 동안 '무덤 지기' 맵이 기간 한정으로 운영 중인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기본 쇼다운 모드보다 더 스릴 있어서 좋네요. 근접 브롤러들은 힘을 쓰기 힘들고 진이나 틱 등의 몇몇 브롤러가 특히 강력해서 밸런스가 좀 맞지 않는 느낌은 들지만, 체력 회복 덕분에 대충 들이대는 전략이나 버티기 전략 등의 기존 전략을 사용하기 어려워서 더욱 머리를 쓰면서 게임..

2015.10.26 글 마법사의 비밀 카드인 '얼음 보호막'은 상대 하수인의 공격에만 발동할 뿐, 상대의 주문 공격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ex) 얼음 보호막이 비밀로 걸려 있는 체력 1의 마법사가 상대 드루이드의 휘둘러치기를 맞으면 초상화가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