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 그랩은 브롤스타즈의 가장 기본적인 3vs3 팀 파이트 모드이다. 상대팀보다 먼저 보석 10개를 모은 다음 15초 동안 사수하는 쪽이 승리하는 간단한 룰을 가진 모드지만, 아직 브롤스타즈에 익숙해지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어려운 모드일 것이다. 그런 플레이어들을 위해 이 공략글을 준비했다. 바로 젬 그랩에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브롤러들과 조합을 알아보는 것이다! 같은 젬 그랩 모드라고 해도 맵마다 각각 특성이 다르기에 해당 맵에서 특별히 강력한 브롤러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여기서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뽑아도 1인분이 가능한 브롤러와 조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젬 그랩 모드는 중앙에서 나오는 젬을 먹기 위해서 지역을 장악하는 것이 주요 목표인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장악력이 강력하거나, 전선..

3월 업데이트 글에서 말했다시피 3월 20일 17시에서 22일 17시까지 진행되는 PSG 컵에서 9승을 달성하면 PSG 쉘리 스킨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SG 컵은 브롤스타즈에서 파리 생제르맹 축구 클럽(Paris Saint-Germain F.C.)과 콜라보를 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PSG 컵은 챔피언십 챌린지와 비슷한 룰로 진행되는데, 챔피언십 챌린지와는 다르게 브롤 볼 맵으로만 게임이 구성되어 있으며, 12승이 아닌 9승만 하면 우승을 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저번 패치 이후 브롤 볼 모드 맵들이 더욱 진짜 축구에 가깝게 리모델링되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축구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챔피언십 챌린지 때와는 달리 우승을 달성해 브롤 볼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번..

3월 14일에 브롤스타즈 3월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영상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17일에 영상에서 공개했던 사항들이 바로 인게임에 적용되었습니다. 먼저 신규 브롤러로 ‘재키’가 추가되었습니다. 재키는 탱커형 브롤러로, 브롤스타즈 내에서 프랭크와 엘 프리모 다음가는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탱커인만큼 공격 사거리가 짧아서 원거리 딜러들에게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후술할 ‘가젯’을 사용하면 그 단점을 쉽게 상쇄할 수가 있어서 현재 OP 소리를 듣고 있죠. 다음으로는 ‘대릴’의 모습이 리모델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둥글둥글하니 귀엽던 대릴이 모델링 개선을 통해 전보다 날카로운 인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스킨들이 준비되었는데요, 3월 20일에 개최되는 PS..

브롤스타즈 2020년 3월 챔피언십 챌린지는 3월 14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챔피언십 챌린지에 대한 설명은 2월 챔피언십 챌린지 때 했으니까 생략할게요. 3월 챔피언십 챌린지에서는 저번보다 3승을 더 해서 6승을 달성했습니다. 저번에 랜덤큐로 트롤들에게 된통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팀원 1명을 구해서 2인큐로 게임을 돌려서 트롤을 만날 확률을 절반으로 줄이기는 했습니다만, 2인큐다 보니 여전히 남은 1명의 팀원이 트롤이 아니라는 보장이 없어서 6승까지밖에 못 했네요. ​ 어찌 보면 랜덤으로 만난 팀원이 트롤이 아니더라도 상대가 3명 전부 팀 조합만 제대로 맞춰도 조합이 안 맞는 이쪽이 지는 것이 당연하기는 합니다. 다음 챔피언십 챌린지에는 반드시 3인큐를 맞춰서..

드디어 트로피 점수 14000점을 달성해서 브롤스타즈 트로피 리그 최고 단계인 '올스타 V'에 진입했습니다! 오랫동안 플레이했지만 이제야 최고 랭크 단계를 찍다니 감개무량하군요..라고 하기에는 트로피 등락 조건이 바뀐 이후로 이 트로피 리그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요즘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해보더라도 브롤러를 30명 보유하고 그 브롤러들의 점수를 딱 500점씩만 맞춰놔도 그것만으로도 15000점이니까요. 올스타 V 리그 단계 정도로는 그냥 이제 상위권 유저로 향하는 문을 두드릴 자격만 간신히 얻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4000점 메가 상자 오픈 결과는 별거 없습니다. 이건 일반 상자에서 얻은 발리의 스타 파워 '메디컬 알코올'을 찍은 스샷입니다.

1년 넘게 '레온, 레온'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레온이 상점에 특별 상품으로 뜬 것을 발견했습니다. 좀 고민하기는 했지만 보석도 충분하겠다,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작년 초쯤에도 상점에서 레온을 그냥 풀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구매하지 않고 엄청 후회를 했었기에 이번에도 안 사는 건 에바 같더라고요. 뭐, 서비스 초반에는 레온이 사기였기에 모든 사람으로부터 구애를 받던 대상이었지만, 1년 내내 너프만 먹은 후에는 꽤나 애매한 브롤러가 되기는 했습니다. 샌디 특별 상품 가격이 489보석인데 반해 레온은 349보석이라는 점이 슈퍼셀 측에서도 레온의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최근에 최대 사정거리 대미지가 버프되었기도 하니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