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가 2020년 8월 7일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게임에 접속하면 확장팩 출시에 맞춰 켈투자드 학장님이 선물로 보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전설 카드를 한 장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장학생 스텔리나'를 얻었네요.

 

그리고 8월 7일부터 3일 동안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팩을 두 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퀘스트가 하나씩 지급되니, 3일 동안은 퀘스트 창을 꼭 두 칸 이상 비워놔야 합니다.

 

문제는 새로운 확장팩이 나왔으니 카드깡을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 서버가 불안정한지 상점이 안 열리더군요.

 

그냥 '주문도둑 발리라'나 플레이했습니다. 뭐, 어차피 확장팩 출시 후 1~2주 동안은 메타가 혼란해서 새로운 덱을 만들기도 애매하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에는 딱이군요.

 

개인적으로 신규 확장팩이 출시될 때마다 메타가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비싼 카드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만, 매번 그 다짐을 못 지키고 쓰레기 카드를 만들고 후회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난투가 타이밍 좋게 열린 덕분에 퀘스트나 깨면서 맘 편하게 난투나 즐길 수 있겠네요.

 

그래도 새로운 확장팩이 나온 덕분에 난투에서도 좀 더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주문폭주' 키워드는 난투 특성상 사기입니다.

 

그 외에도 주문과 연관된 카드가 많은 확장팩 특성상 이번 난투에서도 활용하면 좋은 카드들이 많이 나왔네요.

 

참고로 메커니즘과 관련해서, 신규 카드 '마법사 사냥꾼'으로 적 하수인을 공격하면, 주술사의 '대지 충격'과 마찬가지로 적 하수인을 먼저 침묵시킨 다음에 공격이 들어갑니다.

 

난투가 너무 재미있어서 벌써 20승이나 달성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상점이 안 열리면 곤란한 게, 정규전은 아직 안 한다고 쳐도 선술집 패스를 사야 되는데 상점이 안 열려서 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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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투기장 정책도 변했는지, 이번에는 이전에 미리 투기장을 진행하던 것이 있어도 초기화 없이 그 덱을 신규 덱과 매칭시켜주던데, 언제나처럼 입장권 받기 위해서 미리 투기장 덱을 만들어 놓은 사람들은 손해를 봤겠네요.(저는 그걸 까먹은 덕분에 어쩌다 손해를 안 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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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 가지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규 확장팩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