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풀무원 통새우볶음밥

2020. 6. 26. 00:02음식/리뷰

오늘 리뷰할 식품은 '풀무원'의 '통새우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이라는 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때려 넣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기는 하지만, 새우 같은 건 냉장고에 아무 때나 있는 재료가 아니기도 하고 간만에 새우볶음밥이 땡기기도 해서 냉동 볶음밥을 사 봤습니다.

 

팬에 볶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는군요. 역시 냉동식품의 소울메이트는 전자레인지죠.

 

제품 설명은 위와 같습니다.

 

내용물은 1인분 분량의 봉지 두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냉동의 소울메이트는 전자레인지라고 하기는 했습니다만, 볶음밥은 역시 팬에서 볶는 게 더 낫겠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볶음밥 두 봉지 다 부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프라이팬보다는 '웍'같이 깊이가 있는 형태의 프라이팬이 볶음밥 만들 때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중불에서 나무주걱으로 4분간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노릇노릇하게 볶아졌으면 완성!

 

그릇에 덜어서 예쁘게 모양을 잡아줬습니다.

 

일단 한 입 먹어봤습니다. 간은 이 상태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 자체가 튀는 맛이 없이 심심한 느낌이라서, 기호에 따라 케첩을 추가로 뿌리거나 김치랑 같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 2인분 정도는 앉은 자리에서 바로 뚝딱이죠.

맛은 그냥 무난한 새우볶음밥입니다. 볶음밥 재료 손질하기 귀찮을 때를 대비해서 냉장고에 한 봉지 정도 쟁여두면 좋겠네요.